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투싼 n라인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7 10:06:44
조회 1440 추천 4 댓글 11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지금 계약하면 출고받는데까지 평균 6개월 가량이 걸린다는 투싼, 현재 대기 물량이 3만대가 넘는다고 하며, 올해 1월에 계약된 물량이 이제 생산에 돌입했다고 한다. 투싼 계약 후 오랜 기다림에 지친 일부 소비자들은 최근 출시된 스포티지로 넘어가기도 했다. 물론 그 스포티지도 출고 기간이 길어져 지금 계약하면 내년에 차 받는다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투싼에 N 라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하지만 투싼 N 라인은 아반떼 N라인이나 쏘나타 N 라인과는 달리 성능을 높이지 않고 디자인 차별화에만 집중한 모델이다. 출시와 동시에 전시되기 시작했는데, 투싼 N 라인을 실물로 본 느낌은 어떨까?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검은색 파츠 사용을

늘려 공격적인 인상 강화


투싼 N 라인의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많은 차이점이 있다. 먼저 전면은 검은색 파츠를 사용한 부위가 많아졌다. 그릴 중앙에 있는 엠블럼이 다크 크롬 소재로 변경되었고, 좌우측에 존재하는 주간주행등의 형태가 일반 모델과는 약간 다르다. 일반 모델의 주간주행등은 삼각형 형태인데 반해, N 라인의 주간주행등은 사각형 형태다. 그리고 틴팅이 되어 있어 램프가 꺼져 있을때 검은기가 보인다. 


왼쪽에는 주간주행등 사이에는  N 라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래쪽에 위치한 헤드램프 주변은 검은색 하이그로시 소재로 된 파츠가 감싸고 있으며, 헤드램프 아래쪽에는 무광 블랙 소재의 별도의 파츠가 부착되어 있다. 범퍼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의 패턴이 달라졌으며, 범퍼 하단에는 일반 모델보다 큰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전시차의 레드 컬러와 블랙 파츠들의 잘 어우러져 공격적인 인상을 더욱 강화한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N 라인 전용 휠 디자인

바디컬러 클래딩이 적용된 측면


측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N 라인에만 적용되는 전용 휠 디자인이다. 총 3가지가 제공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휠의 디자인은 크고 작은 Y자 형태가 조합된 스포크로 역동성을 강화했다. 나머지 2개는 N 퍼포먼스 선택 품목을 추가해 변경할 수 있으며, 매트 블랙 색상의 바람개비 디자인과 얇은 스포크로 된 트윈 5-스포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모두 크기는 19인치다.


또한 싼타페 캘리그래피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에 적용되는 바디컬러 클래딩이 투싼 N 라인에도 적용된다. 검은색 플라스틱이 적용된 일반 모델보다 일체감이 높아지고 고급스러워졌다. 그 외에 윈도우 라인의 몰딩이 크롬에서 블랙 하이그로시로 변경되었고, 외장 색상과 동일한 색이 적용된 사이드미러는 블랙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후면은 범퍼에

집중적으로 변화를 줬다


후면은 범퍼에 집중적으로 변화를 줬다. 공격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 직선 위주로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범퍼 아래쪽에는 디표저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되어 외관상으로 고성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기존에 있던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크기는 대폭 작아졌으며, 대신 리플렉터의 크기가 대폭 커졌다. 램프 바깥쪽에 있는 삼각형의 커다란 리플렉터도 모자라서 디퓨저 위에도 일자 형태로 리플렉터가 적용되어 있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블랙과 레드 스티치의 조합

전용 스포츠 시트 적용


실내는 기본적으로 일반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도어트림이나 대시보드, 센터콘솔의 실버 파츠가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일반 모델보다 더 어두운 실내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스티어링 휠이나 도어트림 중앙, 센터콘솔 박스에 레드 스티치가 적용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현대 N과 N라인 모델은 고성능차에 주로 적용하는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지 않았다. 대신 스티어링 휠 아래쪽에 N 로고가 새겨져 있다. N 로고는 버튼식 변속기 아래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대신 시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트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지만 등받이에 N 로고가 적용되어 있으며,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어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외에 메탈 소재의 풋레스트와 브레이크페달, 엑셀 페달이 적용되어 있다.


일반 모델과 같이 놓고 봤을때 외관과 내부가 풍기는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 특히 전시차는 레드 컬러가 적용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 외에 화이트 외장 컬러도 추천해볼 만 하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고성능 엔진이

적용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N 라인은 N보다는 낮지만 적당한 성능을 발휘해 운전의 재미를 높이고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라인업이다. 하지만 투싼 N 라인은 아반떼 N라인과 쏘나타 N 라인과는 달리 일반 모델과 동일한 엔진이 적용되었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코나 N 라인도 엔진 성능은 동일하지만 N 라인 전용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을 튜닝해 더욱 민첩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반면, 투싼 N 라인은 그것도 아니다. 디자인 차이점을 제외하고는 일반 모델과 완전히 동일하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지만 성능은 동일하기 때문에 고성능 투싼을 원했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 대신 투싼 N 라인은 모든 파워트레인에 N 라인을 선택할 수 있다. 즉 디젤, 하이브리드 최초 N 라인이 등장한 것이다. 선택의 폭을 넓힌 점에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줄 만하다.

(사진=네이버 남차카페 '김진선'님 제보)


실질적으로 일반 모델과

가격 차이는 많이 나지 않는 N 라인


이전 투싼 N 라인 관련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 있었는데, 투싼 N 라인은 기본 가격이 3천만원을 넘는다. 일반 모델의 기본 가격과 600만원 가까이 차이난다. 이렇게 보면 껍데기만 바꾸고 600만원 인상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생각보다 차이 많이 나지 않는다.


N 라인은 일반 모델의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부터 시작하고, 여기에 160만원 상당의 멀티미디어 내비 2 패키지와 70만원 상당의 익스테리어 2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를 합하면 가격 차이는 138만원까지 줄어든다. 풀옵션으로 가도 가격 차이가 150만원을 넘지 않으며, 디젤과 하이브리드 가격 차이는 비슷한 수준이다. 개인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150만원 내외의 추가 비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표현한 투싼 N 라인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300 "스타리아 디자인인데?" 현대차가 준비중인 의문의 차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6 1981 2
299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현실 유지비 수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6 946 1
298 "이러니까 헬조선" 교통사고 음주 차량 처벌 수준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280 0
297 꼭 이렇게 실드를 쳐야하나? 쏘나타가 안 팔리는 진짜 이유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2196 2
296 쌍용이 전기차 5대 개발한다는 소식 전해지자 네티즌들 반응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370 0
295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1099 1
294 "거지들의 현실" 요즘 주차장에서 제일 문제라는 사람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3702 6
293 "메뉴얼 좀 제대로 읽지" 요즘 운전자들이 오해하는 것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229 7
292 GV60 디자인 보고 네티즌이 기대 거는 의외의 자동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571 0
291 현대차가 슈퍼카 만들어버리면 생기는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499 1
290 모두를 놀라게 만든 한정판 마티즈 포착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455 9
289 "페라리 포르쉐 비켜" 누구도 무시못할 레전드 미국차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377 3
288 난데 없는 쉐보레 전기차 리콜 소식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882 1
287 "좋다는 것도 다 옛말" 마세라티는 왜 이렇게 된걸까?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3570 8
286 캐스퍼가 800만 원으로 절대 나올 수 없는 이유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2666 2
285 현대차까지 긴장하게 만든 중국 전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435 1
284 싼타크루즈의 놀라운 실제 현지 판매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254 0
283 유일한 테슬라 대항마라는 이 회사의 정체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819 4
282 국내에서 포착된 의문의차, 무슨차일까?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3159 1
281 "엠블럼이 중요해" 신형 벤츠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768 1
280 기아가 잘나가자 현대차 관계자가 보인 반응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358 0
279 스포츠카는 이때가 최고였다 레전드로 남은 스포츠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494 2
278 제네시스 전기차에 세계최초로 적용된 신기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1655 2
277 넥쏘 구매한 차주들이 후회하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1118 3
276 현대차 일본 재진출하면 성공할 수 있나?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1265 3
275 "하나 남은 효자인데" QM6가 큰일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428 0
274 국내에서 포착된 전설의 슈퍼카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2360 6
273 "결국 인증받았습니다" 800만 원부터 시작한다던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471 0
272 도로에서 속도경쟁한 차주의 끔찍한 최후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3185 11
271 사모님들이 사랑한 강남 쏘나타 변천사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2235 10
270 현대차가 실수로 잘 만든 차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3933 6
269 실제로 부대에서 활용한다는 트럭 정체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442 0
268 카니발 잡는다던 스타리아 실제 판매량은 충격적 [4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3018 13
267 "이번엔 빼도 박도 못합니다" LG 배터리 큰일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324 0
266 "정신좀 차려야합니다" 이러다 철수하겠다 라는 말나왔다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1672 12
265 "대기업 들어와도 소용없죠" 중고차 시장의 진짜 문제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2184 4
264 케이팝모터스의 놀라운 쌍용차 인수 비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284 1
263 "아이오닉이 선녀였네" GV60 아이오닉 5 크기 차이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2093 2
262 나오자마자 20만 대 팔아버린 역대급 미국차 결함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2685 6
261 디자인 호불호 갈리는 GV60 실물 느낌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581 0
260 "이게 미국에선 안통하네" 싼타크루즈 적재용량 논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435 6
259 "디자인 진짜 이상해요" 호불호 갈리는 신차 포착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4220 2
258 9월 부터 바뀌는 자동차 관련 법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1669 1
257 현대차 노조 사라지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1076 6
256 국내 경차 시장이 몰락한 이유 [4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2897 0
255 기아 노조 근황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2941 29
254 코란도 전기차 확인한 네티즌들 반응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331 0
253 르노삼성 회장님의 취미로 시작, 끝은 어디일까?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3 364 0
252 없어서 못 파는 쉐보레 전기차 판매방식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3 2019 4
251 이제 100일 지난 이 정책에 네티즌들 반응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3 2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