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그랜저 사야지” 그래서 신형 그랜저 VS K8 풀옵션 비교해 봤습니다

autopost

2022.11.18 10:46:56

조회 767 추천 1 댓글 0

아버지들의 고민
국산 중대형 세단 선택
디 올 뉴 그랜저와 K8 비교

드디어 신형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가 세상에 세상을 향해 달려 나오기 시작했다. 기존의 젊은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시 한번 아버지들의 곁으로 돌아온 그랜저. 그리고 그 옆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K8과의 경쟁은 불가피해졌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그랜저가 앞서고 있지만, 우리는 순위로만 차를 구매하지 않는다. 조금 더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차를 사고 싶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오늘은 디 올 뉴 그랜저와 K8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글 오대준 기자

파워트레인은 사실상 동일
연비는 K8이 간소히 앞서

기준으로 잡은 3.5 가솔린의 경우 둘 다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파워트레인 제원은 동일하다. 배기량도 3,470cc로 같고, DCT 8단 변속기도 똑같이 탑재되어있다.

최고 출력도 300ps에 최대 토크 역시 36.5kg.m로 동일하지만, K8이 간소한 차이로 앞서는 제원이 있다. 바로 연비인데, 그랜저가 9.2km/h, K8이 9.3km/h로 0.1km/h 앞서는 상황이다. 이 차이는 이후에 다룰 크기 제원에서 비롯되었다.

크기는 그랜저가 앞선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커

단순 크기 제원 비교에서 그랜저는 K8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다. 그랜저는 길이 20mm, 너비와 높이 5mm 정도가 K8보다 더 크다. 휠베이스 길이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뒷좌석의 승차감이 중요한 준대형 세단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랜저가 조금 더 나은 선택지일 것이다. 참고로 공차중량은 그랜저가 65kg 더 무겁다.

다만 그랜저가 500만 원 이상이 더 비싼 상황에서 이 정도 차이가 두 모델의 가격 차이를 상쇄할지는 의문이다. 여기에 이번 그랜저 특유의 고약한 옵션 설정 역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단순 표만 놓고 보면 그랜저
시승해보고 결정하자

흔히 표만 놓고 자동차를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듣곤 한다. 아무리 수치상으로 동일하거나 차이가 난다고 해도, 결국 차는 구매하는, 그리고 타는 사람의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두 모델이 고민된다면 반드시 시승해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K8은 디 올 뉴 그랜저에 비해 연식이 오래된 편이지만 곧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그돈씨? NO, ‘역대급 가성비’ 에 계약 폭주중인 신형 베뉴 실물 느낌 ▶ ‘퇴물’과 ‘과학자’의 대결, 가볍게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었습니다 ▶ “3천만 원이면 충분하다” 의외의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국산 소형 SUV, 무엇일까?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114	“팰리 취소하고 기다립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최초 포착, 어떻게 바뀌나? [2]	autopost	22.12.14	643	2
2113	정확도 99% 싼타페 예상도 등장, “이제 쏘렌토 살 이유가 없네!” [70]	autopost	22.12.14	6844	2
2112	50억 짜리 ‘페라리’ VS 1억짜리 ‘테슬라 모델S’ 드래그 레이스, 충격적인 결과… [45]	autopost	22.12.13	7866	4
2111	“쓸어 담는 돈이 어마어마해” 독일의 현대차라 불리는 수입차 업체, 어디일까? [21]	autopost	22.12.13	6249	9
2110	돈 때문에 허리가 휠 지경..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여론에 정부가 꺼낸 한마디	autopost	22.12.13	334	2
2109	“5천짜리에 통풍도 없어요?” 옵션 빠져도 감성으로 미친 듯이 팔린다는 수입차 [21]	autopost	22.12.13	6759	5
2108	나오면 “싼타페는 나락” 보낸다던 5천만 원짜리 수입차, 실물 포착됐다 [7]	autopost	22.12.13	682	6
2107	“죄송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충격적인 선택, 테슬라 차기 대표는 누구? [62]	autopost	22.12.12	7733	5
2106	“EV6 GT는 월클 아닙니다” 기아는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는 전기차 회사 [8]	autopost	22.12.12	717	2
2105	지금이 절호의 기회, 미친 가성비 자랑하는 2천만 원대 수입 세단 재등장	autopost	22.12.12	378	1
2104	나오면 팰리세이드 ‘압살’ 한국 아빠들 계약금 대기 중인 수입 SUV 정체 [30]	autopost	22.12.12	3444	2
2103	“중소기업도 이렇겐 안 만든다” 수입차 차주들이 차 팔고 싶어지는 순간 [22]	autopost	22.12.12	4167	3
2102	“흡연에 뺑소니도 못 잡는다” 일당 27만 원 현대차 로드 탁송 알바의 실태 [7]	autopost	22.12.09	3081	5
2101	“5초 만에 불이 붙는다고?” 결국 난리 난 전기차 화재… 동호회 반응은 이랬습니다 [15]	autopost	22.12.09	1014	2
2100	엔진오일 증가 현상 입 꾹 닫고있던 기아차, 결국 ‘무상수리’ 조치 시작했다 [3]	autopost	22.12.09	827	1
2099	12월 1,000만 원 할인, 폭스바겐 역대급 프로모션에 기존 차주들 ‘분노 대폭발’	autopost	22.12.09	355	1
2098	“세상에 쌍용이 이런 일이…” 현대차 넘어선 토레스 때문에 공장 멈춰섰다 [3]	autopost	22.12.09	518	2
2097	“차 억지로 파는 수준…” 한국에서 장사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업체, 자꾸 왜 이럴까? [60]	autopost	22.12.08	9044	17
2096	“제네시스를 왜 사냐” 오너들 전부 만족해버린 전설의 수입차, 인기 비결 있었네 [4]	autopost	22.12.08	858	1
2095	“5,190만 원으로 산다고?” G70 슈팅브레이크 견적 내보다가 들어버린 생각 [2]	autopost	22.12.08	686	2
2094	“진짜 급하긴 급했구나…” 세계 최초로 포착된 테슬라 위장막 신차..무엇이길래?	autopost	22.12.08	503	1
2093	“하늘이 무너져도 산다…” 화물연대 파업도 막지 못한 수입차 판매대란, 어느 정도길래? [2]	autopost	22.12.08	707	1
2092	“와 한국 아빠들 수준이..” 아우디 제치고 수입차 판매량 3위 기록한 제조사 [6]	autopost	22.12.07	618	1
2091	“최대 2,190만 원 할인?” BMW가 선보이는 눈물의 폭탄 세일, 드디어 시작됐다 [22]	autopost	22.12.07	5616	4
2090	1년 만에 전기차 200% 이상 급증하자 생긴 문제, “이 차 때문에…” [2]	autopost	22.12.07	2637	1
2089	“7% 정말 죄송합니다…” 23년 신차구매, 무조건 취소하고 기다려야 하는 이유 [5]	autopost	22.12.07	803	2
2088	“와 고장이 안 난다고?” 디자인 하나로 라이벌 압살한 수입 SUV, 비교해보니 충격!	autopost	22.12.07	360	1
2087	“돈도 양심도 없으시네” 임대주택 전기차 논란에 국내 네티즌들이 분노한 이유 [26]	autopost	22.12.06	5386	14
2086	“한국은 국물도 없어” 미국에서 갑자기 400만 원 할인 시작한 테슬라 근황 [16]	autopost	22.12.06	3259	2
2085	“이게 바로 강남 투싼?” 연비 하나로 국산차 전부 압도하는 수입 SUV의 정체	autopost	22.12.06	575	2
2084	“람보르기니 매각하러 갑니다” EV6 GT vs 아벤타도르 SVJ 가속 대결… 결과는?	autopost	22.12.06	426	1
2083	“제네시스…? 풉…” 세계 최고 럭셔리라는 역대급 신차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4]	autopost	22.12.06	3887	9
2082	“차 뒤집어져도 안전해요” 이제는 지붕까지 첨단 기능 탑재…국산차는 언제쯤?	autopost	22.12.05	413	1
2081	“진짜 미친 짓 아닌가요?” 무개념 환경단체가 저질렀다는 충격 만행, 무엇일까? [38]	autopost	22.12.05	3666	18
2080	“다들 불경기인데 돈 어디서 벌어요?” 국내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주기, 충격적입니다 [6]	autopost	22.12.05	2351	11
2079	“영하 10도? 문제 없죠”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꿀팁’ 알려드립니다 [6]	autopost	22.12.05	1988	2
2078	“경찰 기분따라 단속하네요” 교통법규 잘 지켜도 맘에 안 들면 과태료입니다 [34]	autopost	22.12.05	2645	18
2077	“3년 기다리다 화나서 그만..” 인도에서 직접 만든 사이버트럭, 실물 수준이..? [29]	autopost	22.12.02	8725	20
2076	“사고나도 멀쩡합니다” 금강불괴로 불리는 국산 플래그십 SUV, 진짜 대박이네! [4]	autopost	22.12.02	799	2
2075	“불매 하겠습니다” 70년 전통 머슬카 최신 디자인 공개되자 난리난 미국 현지 상황 [50]	autopost	22.12.02	11852	10
2074	“제발 참아달라”는 요청은 묵살, 자동차 제조사들 ‘이것’까지 없애기 시작했다	autopost	22.12.02	428	2
2073	“죄송합니다 장사 좀 하겠습니다” 돈독 제대로 오른 벤츠의 구독제 옵션 수준 [56]	autopost	22.12.02	6475	10
2072	“한국은 1억, 중국은 5천만 원” 너무 충격적인 테슬라 가격의 실태 공개됐다 [29]	autopost	22.12.01	3419	3
2071	“싼타페는 디펜더라고?” 작정한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이차’ 닮았다 [1]	autopost	22.12.01	585	2
2070	“사고 나면 어떡해요?” 일당 25만 원 주는 현대차 로드탁송 꿀 알바 후기 [9]	autopost	22.12.01	3389	6
2069	미친 금리로 부담 확 커졌다는 자동차 구매, 설상가상 ‘이것’까지 없어진다?	autopost	22.12.01	1429	4
2068	“고향 그립다며 퇴사하더니…” 결국 돌아온 역대급 디자이너, 사장으로 승진했다	autopost	22.12.01	522	4
2067	“한국인들은 벤츠면 그냥 다 사죠?” 해외에서 난리난 E클래스 예상 디자인 [12]	autopost	22.11.30	1981	3
2066	“M, AMG 결국 다 끝났죠” 대 전기차 시대 펼쳐지니 모든 제조사 큰일 난 상황 [40]	autopost	22.11.30	5241	11
2065	“일본차 타더니 뻔뻔한 수준이…” 최근 커뮤니티 뒤집어놓은 렉서스 주차 사건 [33]	autopost	22.11.30	22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