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처벌이 약하니까…” 관광버스 기사들이 도로에서 무법자가 되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2 09:51:38
조회 3088 추천 7 댓글 18
														

도로에서 만나기 싫은 유형
고속도도를 달리는 관광버스
버스 기사들의 불법 행위

버스 대열 운전 / 사진출처 = “보배드림”

학생들과 어떤 동호회에서 단체여행을 위해 사람들이 전세버스를 빌려 이동하기도 한다. 대부분 전세버스는 대형버스로 대여 규모가 클수록 줄지어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전세버스들의 주행하는 모습은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한문철TV’에 고속도로 버스들이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운전하는 건 다른 차량들을 위협하는 행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알아보자.

유재희 기자


줄지어 이동하는 전세버스 / 사진출처 = “한문철TV”

줄지어 이동하는 전세버스 / 사진출처 = “한문철TV”

고속도로에 등장한
4대의 대형 버스


‘한문철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는 고속도로 합류 차선에서 주행하던 중 관광버스 4대가 1차선이 아닌 2차선에서 주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버스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었고, 맨 앞 버스를 따라서 나머지 버스들도 무리하게 끼어들고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상황에 대해 “제발 버스들은 대열 운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운행 방식은 너무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도 “버스들이 가깝게 붙어서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만약 급정거하게 된다면 사이에 있던 차량은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버스들이 대열 운전을 하는 것은 앞 유리창에 신문지를 덮고 가는 것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줄지어 이동하는 전세버스 / 사진출처 = “한문철TV”


대열 운전은 법으로
금지된 운행 방법
앞서 언급한 버스의 대열 운전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현행법상 금지된 운행 방식이다. 도로교통법 제46조 공동 위험 행위의 금지에 명시되어 있는 ‘운전자는 도로에서 2명 이상이 공동으로 2대 이상의 자동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만약 이런 형태의 대열 운전을 하는 경우, 주도한 사람과 공동 위험 행위를 한 사람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행정처분으로는 형사 입건 시에는 대열 운전은 난폭운전으로 분류되며, 벌점 40점과 40일간의 운전면허 정지 처분된다.


사람이 많을수록
피해는 더 커져
대열 운전을 하는 버스들은 대부분 다수의 인원이 탑승한 차량들로 선두에 있던 차량이 급정거하는 순간 해당 도로는 아수라장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대열 운전 특성상 안전거리를 충분히 벌리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암행 경찰 단속이나 휴게소에서 사고 예방 안내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모든 버스를 단속하긴 어렵다.

이런 대열 운전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대열 운전을 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에는 운전자 중심으로 처벌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사업자까지 처벌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버스 기사들은 “차간 거리가 벌어질수록 그사이를 들어오는 승용차들이 있고, 오히려 이렇게 운전하면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해당 운전 행위는 단순히 업체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다른 차량의 배려를 하지 않은 운전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제가 시의원인데 말이죠…” 오산 청사에서 진행 중인 스팅어 1인 시위의 진상▶ “쌍용이 후하게 챙겨줬죠” 기본 사양 역대급이라는 가성비 SUV▶ 성능 때문에 대참사… 서울 부산 1시간만에 왕복 가능한 신차, “진짜야?”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열애설 터지면 큰 타격 입을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4/03/25 - -
3969 “색감 장난 아냐” 실물 포착된 제네시스 ‘마그마’ 신차, 그 정체는요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959 2
3968 마침내 국내 주행 포착된 ‘테슬라 신형 모델 3’.. 그 실물은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0 0
3967 ‘승객은 결국 사망’ 논란의 전기차 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 또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7 0
3966 ‘싹 갈아 엎었다’ 신형 팰리세이드, 충격 디자인 수준에 아빠들 깜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86 0
3965 “생각보다 귀엽네?” 현대차, 코나보다 작은 ‘신형 픽업트럭’ 개발한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3 0
3964 투싼보다 싸다? 무려 ‘4천만 원대’ 가성비 甲 렉서스 SUV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9 0
3963 ‘조직 폐지할 땐 언제고’ 결국 내연기관 다시 만든다는 현대차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1 0
3962 랩핑 옵션 ‘870만 원’? 위기의 사이버트럭, 테슬라 결국 초강수 뒀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747 0
3961 ‘무려 1985년식’ 주차장에서 포착된 역대급 국산 올드카 정체는요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41 0
3960 디자인 실화야? 토요타 신형 미니밴 콘셉트카에 카니발 아빠들 ‘눈독’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84 5
3959 제네시스 끝판왕, ‘네오룬’ 콘셉트카.. 양산 일정 공개되자 모두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4 0
3958 ‘아반떼 N 잡는다’ 기아 신형 K4, 결국 GT 모델까지 출시 확정했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0 0
3957 ‘작명 센스 진짜 실화?’ 제네시스, 고성능 디비전 ‘마그마’ 깜짝 론칭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8 0
3956 “딱 1,200km 탔는데..” 기아 카니발, 누유 결함 논란에 네티즌 ‘분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 0
3955 일본에 뒷통수 맞은 ‘현대차 전기차’.. 발칵 뒤집어졌다는 현재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6 0
3954 ‘대체 누구 아이디어?’ 다시 봐도 난해함 100%라는 BMW 콘셉트카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61 6
3953 ‘누가 이태리 스포티지래’ 마세라티 그레칼레, 직접 타고 느낀 점은요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1 0
3952 ‘윤성빈과 1년 째 열애’ 트와이스 지효, 이제야 주목 받는 ‘이 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3 0
3951 전 세계 63대 밖에 없는 ‘한정판 슈퍼카’, 국내 포착에 마니아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8 0
3950 ‘생각보다 괜찮네?’ 해외 커뮤니티 강타한 사이버트럭 트레일러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1 0
3949 환불 차량을 시승차로? 기아 EV9 택갈이 의혹, 소비자들 결국 ‘분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96 0
3948 전국을 뒤집은 천안 음주운전 뺑소니.. 가해자 과거에 네티즌 ‘충격’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209 7
3947 ‘1년 째 열애 중이었다’ 지효 ♥ 윤성빈, 방송서 함께 탄 이 차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51 0
3946 ‘뭔 짓을 해도 2등’ 쏘렌토에 밀리는 싼타페, 그 진짜 이유 이거였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92 0
3945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녔네, ‘현대차 쏘나타’ 최고의 모델 TOP 3는요?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78 0
3944 그래서 국내 출시는..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그 디자인 이런 모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4 0
3943 ‘아빠들 추억 가득’ 지금의 카니발 만든 그 시절 미니밴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1 0
3942 달리는 차량 덮친 ‘고속도로 표지판’.. 그 처참한 현장에 네티즌 ‘경악’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982 3
3941 ‘관심 필요한가?’ 김새론, 김수현과 열애설에.. 결국 음주운전 재조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9 0
3940 ‘이걸 안 만들어?’ 전기차 미룬 벤틀리, 전 세계 부자들 분노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4 0
3939 테스트 중 포착된 기아 ‘신형 EV6’, 전면 디자인 결국 이렇게 바뀌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01 0
3938 ‘투싼 비상이다’ 역대급 디자인 예고한 신형 스포티지, 그 모습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26 0
3937 끝나지 않은 ‘에바 가루’ 사태, 쉬쉬하는 제조사에 차주들 불만 폭발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421 5
3936 미국에서도 난리 난 국산 전기차 결함, 그런데 리콜 내용 다르다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9 1
3935 ‘한국 출시되면 대박’ 렉스턴 칸 긴장케 만든 픽업트럭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8 0
3934 ‘리콜도 소용없다’ 리콜 받자마자 또 결함 터진 현대차, 차주들 격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2 1
3933 “국내 미출시? 이유 있었네” 아반떼 위협한다는 기아 K4 실내 수준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339 9
3932 실물 포스 대박이네! 국내 포착된 로터스 신형 SUV에 네티즌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0 0
3931 고작 4대 남았다? 열에 아홉은 존재조차 모르는 국산 픽업트럭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81 0
3930 ‘무려 국산차 4대나?’ 주행거리 400km 이상, 초저렴 전기차 6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1 0
3929 국내 출시? 필요 없다.. 오직 북미에만 출시하는 현대차 ‘이 모델’은?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362 4
3928 “내 집에 주차도 못 해” 주차장 출입 금지 당한 전기차 차주들 ‘분통’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488 0
3927 돈 없어서 벤츠 산다.. 풀옵션 ‘2억’ 육박했다는 제네시스 G90 근황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533 0
3926 일자형 램프 지겹다.. 현대차 ‘쏘나타’, 램프 쏙 빠진 새 디자인 공개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16 0
3925 아빠들의 기대작 ‘아이오닉 9’, 깜빡이 하나로 호불호 제대로 갈렸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42 0
3924 “디자인 진짜 美쳤네” 베일 벗은 기아 K4, 드디어 그 실물 완전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33 0
3923 쏘렌토 축소판.. 디자인 싹 바뀌는 신형 스포티지, 디테일 대박이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81 0
3922 노 재팬? 해보던가.. 욕만 먹던 일본산 자동차, 이젠 없어서 못 산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87 11
3921 절대 도망 못 치죠.. 짜증나는 자동차 문콕, 이젠 AI 기술로 잡는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152 0
3920 무려 2천 대.. 국내 ‘테슬라 모델 3’ 무더기 포착, 출시 대체 언제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56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