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 벗은 ‘신형 GV70’.. 역대급 디자인 수준에 한국 아빠들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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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0:33:47

조회 338 추천 1 댓글 6

위장막 벗어가는 신형 GV70
입체적인 그릴 디자인 형태와
바뀐 방향지시등 위치에 눈길

제네시스의 스포츠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가 올해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테스트카의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최근 제네시스는 GV80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고, 준중형 세단 전기차로 알려진 G60의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제네시스는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하며 신차 출시에 집중을 쏟고 있다. 높은 인기를 끌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은 G70의 새롭게 바뀔 디자인에 소비자들의 많은 이목이 쏠렸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날렵한 범퍼 디자인
블랙 색상의 휠 적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포착 사진을 살펴보면 전면부 변화가 인상적이다. 큼직한 크레스트 그릴에는 입체적인 형태의 G-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되었다. 범퍼 하단 양쪽으로 배치된 큼지막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을 통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G90에서 볼 수 있었던 MLA(Micro Lens Array) 타입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G90에 적용된 이후로 GV8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GV80 쿠페에도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는 GV80에 장착되었던 것과 유사한 블랙 컬러의 5-스포크 휠이 장착된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었다.

테일램프 그래픽 변경된다
각지게 바뀐 머플러 팁

후면에는 두 줄 테일램프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존에 차주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방향지시등 위치도 테일램프 상단으로 옮겨졌다. 스포츠 패키지 사양은 기존의 원형 형태의 머플러 팁이 각진 형태로 바뀌었으며 일반 모델에는 GV80과 G80의 일반 모델처럼 머플러 팁이 히든 타입으로 변경된다.

머플러 팁에는 크레스트 그릴과 비슷한 느낌의 격자무늬 패턴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를 중심으로 최신화된 인테리어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엠비언트 라이트와 개선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등이 적용된다.

GV70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

GV70 실내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

가격 얼마나 인상될까
긍정적인 네티즌 반응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게 2.5 터보, 3.5 터보, 2.2 디젤 세 가지 트림으로 이뤄진다. 제네시스는 상반기에 내연기관 모델을 선보인 후 전동화 모델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이 452만 원 인상된 것을 고려하면 신형 GV70의 가격도 기존 5,040만 원에서 인상된 5천만 원 중반대 가격 책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GV70의 변화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훨씬 이쁘다, 페이스리프트도 늦으면 더 멋지게 나오는 느낌이다’, ‘휠 디자인 대박이다’, ‘살짝만 바꾸고 가격 인상하는 것 아닌가’, ‘방향지시등 바꾸는 게 더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롭게 바뀐 머플러 팁 디자인에 대해서는 ‘각진 형태가 마음에 안 든다’, ‘원형보다 낫다’, ‘전면 공기흡입구 형태랑 비슷해서 잘 어울린다’, ‘원형 디자인이 더 이쁜 거 같다’ 등으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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