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11 시즌 통산 총 대국수는 1,940국입니다. 여기에는 2004시즌 챔피언 결정전의 페어대국이 1국 있으므로 이 대국을 제외한 1,939국에 대한 각 선수별 흑백승률입니다.
선수명 가나다순입니다.

우측의 막대그래프는 흑백승률차이의 크기를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만든 것입니다. 녹색 막대는 흑승률이 높음을, 빨간색은 백승률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흑백 승률차이가 유의미하려면 어느 정도의 판수가 쌓여야 합니다. 판수가 너무 적은 선수의 흑백 승률차이는 무시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흑백승률차이가 큰 경우만 주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반대로 작은 경우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동윤과 같이 흑백승률이 모두 높고 그 차이가 작다는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체 흑승률은 48.8%, 백승률은 51.2%로 백승률이 약간 더 높습니다.
속기대국에서는 백승률이 약간 더 높고, 장고대국에서는 흑승률이 약간 더 높습니다
적지 않은 대국수에 의한 결과이므로 음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