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급이랑 재미 좀 보는데 이렇게 크게 벌어진건 처음 250집 이분 초반에 자기집 지키는게 훨씬큰데 무리하게 상변 뛰어들길래 수상전 ㄱㄱ 운좋게 좌변 대마랑 엮어서 포획 마지막 나는 살기만하면 되므로 하변침투 원래 잡힐돌인데 이분 극도의 흥분상태로 실수하여 살려주심 이후 상대의 물불안가리는 진행 중앙 대마 두번째포획 ㅋ 계속되는 활용끝내기중 또다시 하변대마 포획 ㅋ 네군데 대마로 포식 마지막 우상귀 발악끝에 겨우 끝남 휴우 기세면에서는 완패임

이렇게 노는데 2급이 호선으로 신청 날 지켜봤나
사실 떨렸음 조심조심 행마를 이어나감 근데 이분은 내가 벌릴때마다 뛰어듬 제일싫어하는 스타일
넓어보이는자리 계속 차지하면서 좌변 약점을 노림 어찌어찌해서 잡고 우변실수로 손해 기분 좀 나빠짐 좌변 깨야되서 중앙끊김약점을 보강안하고 잘깨부숨 다행히 연결함 마지막 8집비마 끝내기도 하고 내가 고칠점은 형세를 세밀하게 안보고 대충셈 한판에 몇번도 안함 수읽기도 못하면서 빨리만 둠 아좌 이세돌 삼성컵 우승 엘지배 원성진우승 박정환 응씨배우승 올레배는 최철한 사이좋게 나눠갖자 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