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문제도 이구요.

그림1.

흑이 먼저두든, 백이 먼저두든.. 흑에게는.. 패로 유도하는 수가 있었습니다.

(흑은 손을 빼고.. 백이 먼저 뒀을때.. 패로 유도하는.. 모양입니다.)

아래 그림2에서, 백1은.. 빅을 만들려는 수이나, 흑2로 먹여치는 좋은 수가 있네요.

그림2.

아래 그림3에서, 일단 백3으로 따내고, 흑4로 단수쳐서 패모양을 만들고, 백5로 바로 두었으나.. (백5는 컴퓨터가 둔수입니다만..)

이렇게 본패로 들어가는 것보다.. 백의 입장은..

그림3.

아래 그림4와 같이.. 백 5, 7, 9 로.. 백이 3번 계속 손을 빼서 다른 곳을 두고...

흑이 6, 8, 10으로 잡으로 오는 수를 둔다음.. 마지막, 백이 따낼 차례의 패가 되네요.

만약.. 문제도의 그림1에서..  흑이 먼저 둔다면.. 모양은.. 약간 다르나.. 역시.. 백이.. 2번 손을 빼고 나서.. 백이 따날 차례의 패가 됩니다.

그림4. 

흑은.. 패를 만들수는 있으나.. 여러수가 필요한.. 상당히.. 불리한.. 패가 되네요.(백은.. 그사이.. 큰 패감을.. 3개 정도 없앨수가 있겠네요.)

흑은.. 서둘러.. 패를 만들 필요가 없고.. 다른곳.. 다두고.. 마지막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정도면.. 대국이 상당히.. 진행되어.. 잔 끝내기만

남은 단계가 될 거 같은데.. 백도 큰 패감을.. 없애거나.. 해소하여..  

결국, 흑에게도.. 적당한 패감이 없으므로.. 괜히 패를 들어가면.. 손해가 될거 같네요.

흑은.. 백이.. 패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기집을.. 메꾸는 것을.. 이익으로 삼아야 겠네요.

즉, 백이 패감을.. 해소하는 사이에.. 흑은.. 다른 곳을 아주 작은 끝내기 일지라도.. 몇번 더 둔다.. 이런,, 식으로.. 처리한 다음..

마지막에는.. 빅으로 만들어서... 종국하는게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