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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뻑은 자유. 허나 드러내는 순간 비웃음을 당하지.

털없는털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1.24 13:04:23
조회 769 추천 6 댓글 6

- 계룡산 도사(道士)가 나타나 프로 김태현에게 바둑을 청하다.
[출처 : 조남철 '바둑에 살다'인용]

-道士 출현
김태현 선생이 3단이었던 시절. 김태현 3단은 대전에서 기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프로가 너무 귀하던 시절이니, 당연히 그 지역에서는 내노라하는 국수급 강자가 아니면 감히 대적할 자가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기원 원장으로 지내던 어느해 가을, 아주 이상한 차림을 한 계룡산(鷄龍山)의 '신도안'에서 도를 닦던 도인이 기원에 찾아 왔다. 도인은 처음부터 기원 주인을 찾았다. 김태현 3단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기원에 나가 도인을 보았는데. 그는 '내성은 강(康)이며 계룡산에서 20년간 수도하는 여가에 바둑의 이치를 터득했소, 대전에 온 김에 세속의 바둑실력은 어떠한지 시험하러 왔으니, 이곳에서 바둑을 제일 잘 두는 사람을 소개해 주시오' 하고 정중히 청하는 것이었다.

-道士 박살
김태현 3단은 일단 호기심이 생겼다. 분명 가소로운 느낌도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물었다.

-'신도안에는 바둑을 두는 분들이 많습니까?'
-'신도안에는 박도인(朴道人)이란 분이 가장 잘두며 아마 세상 제일 고수일 것입니다. 나는 그분에게 두점을 놓고 상승상부(相承相負)하지요'

결국 김태현 3단은 자기 소개를 하고 도사와 바둑판을 마주 하고 착석했다. 한데 도사가 대뜸 백돌을 자기앞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닌가. 프로의 입장인 김태현 3단으로서는 저으기 당황스럽고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속세를 떠난 도사에게 프로의 단위와 권위를 말해 무엇하리오. 결국 흑으로 두어나가기 시작했고 기원의 손님들은 원장인 김태현 3단이 흑으로 바둑을 두니 초야의 굉장한 국수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떼로 몰려들어 바둑을 구경했다.

김태현 3단이 바둑을 두어보니 도사의 실력은 9급정도, 그 약한 실력으로 호선으로 프로에게 덤볐으니 결과는 당연히 '반상의 홀로코스트'

참패를 한 도사는 이것은 필시 상제신이 노하여 심안(心眼)을 가린것이 분명하다 며 한동안 눈을 감고 주문을 외더니 재차 도전했다. 그러나 상제신도 바둑을 두려면 기초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상제신의 도움을 받은(?) 도사는 결국 아홉점까지 접히고 말았다.

- 도사의 스승 박도인 복수를 위해 출현. 그러나 역시 박살.
김태현 3단이 가소로운 도사를 바둑으로 박살낸지 얼마후, 박살난 강도사의 스승인 박도사가 김태현 3단을 찾아왔다. 그리고는 '지난번 내 제자인 강도인이 아홉점으로도 졌다고 하니 어찌 이럴수가 있단 말이오. 오늘은 내가 직접 시험하러 일부러 산에서 내려왔소'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김태현 3단은 가소로움을 넘어 귀찮은 생각까지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중하게 대국을 청하는 상대를 기원주인으로서 야박하게 거절할 수는 없는 일. 대국을 시작했지만 전처럼 처음부터 호선으로 시작하지 않고 박도사는 7점을 깔게 했다. 
'강씨의 바둑실력은 9급정도이고, 선생께선 두점 강하시다니 일곱점부터 두어봅시다' 라고 청했고 스승 도사는 불만스러웠으나 일곱점을 놓고 대국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둑은 도를 닦는 것이 아니니 어찌하랴. 박도사는 일곱점에 두는 족족 박살이 나고 말았다. 그러나 엄청난 고수가 하수를 박살내는 것이 별로 유쾌하지만은 않은것, 김태현 3단은 바둑에 지고 넋이 나가 있는 박도사에게 친절하게 바둑을 복기해주며 바둑의 이론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바둑이란 것은 포석, 정석, 행마란 것이 있으며 이곳은 이렇게 두는 것이 정석, 이 수는 이렇게 두는 것이 행마입니다'

그때서야 박도사는 머리를 끄덕이며 
'나는 이제까지 계룡산이 세상의 전부인줄 알았는 데 세상은 참으로 넓소, 세상은 참으로 넓어, 헛세상 살았어.' 하며 서글픈 표정으로 떠나갔다.

[도사와 바둑고수와의 에피소드 : IDEA REVIEW]
- 우물안 개구리의 공상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사건의 도사들이 즐겨찾는 상제신(上帝神)도 바둑을 잘 둘 수 없다. 아마 도사들이 했어야 할 일은 바둑이 아니라 세상살이의 길흉을 점치는 다소 모호한 예언분야가 적격이 아니었을 까 한다. 상제신이라면 다소 점(占)이나 예언이 모호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막아줄 든든한 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사들이 착각한 것은 바둑을 무슨 氣나 道로 인식했다는데에 있다. 바둑은 하루아침에 면벽수도하여 도로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실질적인 학습에 의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한 귀퉁이의 정석도 결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닐것인데, 김태현 3단은 도사들과의 실전을 통해 그 현실을 깨우쳐 준 것이고, 도사들은 자신들이 바둑에서 박살이 난 다음에야 몽상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즉 도사들은 바둑으로 도를 닦았다기 보다는 자신둘만의 주관적인 믿음을 계속해서 쌓아나간 것에 불과한 것이다.

도사들의 경우는 현실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즉 도사처럼 속세를 떠나 있는 것도 아니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나 현상만을 받아들여서 객관적인 진실을 보지 못하는 현상말이다. 왜 사람들은 에피소득의 도사들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을 받아들여 공상을 확대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편하고 즐겁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 유리하거나 옳다고 믿어지는 것만을 보다보면 언젠가 객관적인 현실앞에서 서글픈 표정을 지을 날이 오게 될 것이다.

. 도사들과 김태현 선생의 이야기가 던져주는 메세지는 간단하다. 우물안 개구리의 공상에 빠지지 말것.

자신이 철썩같이 믿고 있는 믿음이 있는가?혹은 상상? 신앙이 아니라면, 그 믿음이 도사들과 같은 유리한 상황만을 학습한 공상인지 혹은 실질적인 꾸준한 학습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지 마음에 손을 얹고 가끔씩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주어진 조건에서 유지되던 꿈과 믿음이, 실제 현실에서 산산 조각 날때의 서글픈 표정은 상상만 해도 정말 처량하지 않은가.

오늘의 생각할 거리. 대개의 뇌내망상은 하나하나 쌓아가는 과정 없이 내가 큰 틀을 파악했다는 근자감, 또는 그렇게 하고 싶은 욕망에서 나온다. 이런 뇌내망상은 자신에게 망신을 주거나 또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잊지 말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  - 계룡산 도사(道士)가 나타나 프로 김태현에게 바둑을 청하다. [출처 : 조남철 '바둑에 살다'인용]  -道士 출현 김태현 선생이 3단이었던 시절. 김태현 3단은 대전에서 기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프로가 너무 귀하던 시절이니, 당연히 그 지역에서는 내노라하는 국수급 강자가 아니면 감히 대적할 자가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기원 원장으로 지내던 어느해 가을, 아주 이상한 차림을 한 계룡산(鷄龍山)의 '신도안'에서 도를 닦던 도인이 기원에 찾아 왔다. 도인은 처음부터 기원 주인을 찾았다. 김태현 3단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기원에 나가 도인을 보았는데. 그는 '내성은 강(康)이며 계룡산에서 20년간 수도하는 여가에 바둑의 이치를 터득했소, 대전에 온 김에 세속의 바둑실력은 어떠한지 시험하러 왔으니, 이곳에서 바둑을 제일 잘 두는 사람을 소개해 주시오' 하고 정중히 청하는 것이었다.  -道士 박살 김태현 3단은 일단 호기심이 생겼다. 분명 가소로운 느낌도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물었다.  -'신도안에는 바둑을 두는 분들이 많습니까?' -'신도안에는 박도인(朴道人)이란 분이 가장 잘두며 아마 세상 제일 고수일 것입니다. 나는 그분에게 두점을 놓고 상승상부(相承相負)하지요'  결국 김태현 3단은 자기 소개를 하고 도사와 바둑판을 마주 하고 착석했다. 한데 도사가 대뜸 백돌을 자기앞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닌가. 프로의 입장인 김태현 3단으로서는 저으기 당황스럽고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속세를 떠난 도사에게 프로의 단위와 권위를 말해 무엇하리오. 결국 흑으로 두어나가기 시작했고 기원의 손님들은 원장인 김태현 3단이 흑으로 바둑을 두니 초야의 굉장한 국수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떼로 몰려들어 바둑을 구경했다.   김태현 3단이 바둑을 두어보니 도사의 실력은 9급정도, 그 약한 실력으로 호선으로 프로에게 덤볐으니 결과는 당연히 '반상의 홀로코스트'  참패를 한 도사는 이것은 필시 상제신이 노하여 심안(心眼)을 가린것이 분명하다 며 한동안 눈을 감고 주문을 외더니 재차 도전했다. 그러나 상제신도 바둑을 두려면 기초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상제신의 도움을 받은(?) 도사는 결국 아홉점까지 접히고 말았다.  - 도사의 스승 박도인 복수를 위해 출현. 그러나 역시 박살. 김태현 3단이 가소로운 도사를 바둑으로 박살낸지 얼마후, 박살난 강도사의 스승인 박도사가 김태현 3단을 찾아왔다. 그리고는 '지난번 내 제자인 강도인이 아홉점으로도 졌다고 하니 어찌 이럴수가 있단 말이오. 오늘은 내가 직접 시험하러 일부러 산에서 내려왔소'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김태현 3단은 가소로움을 넘어 귀찮은 생각까지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중하게 대국을 청하는 상대를 기원주인으로서 야박하게 거절할 수는 없는 일. 대국을 시작했지만 전처럼 처음부터 호선으로 시작하지 않고 박도사는 7점을 깔게 했다.  '강씨의 바둑실력은 9급정도이고, 선생께선 두점 강하시다니 일곱점부터 두어봅시다' 라고 청했고 스승 도사는 불만스러웠으나 일곱점을 놓고 대국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둑은 도를 닦는 것이 아니니 어찌하랴. 박도사는 일곱점에 두는 족족 박살이 나고 말았다. 그러나 엄청난 고수가 하수를 박살내는 것이 별로 유쾌하지만은 않은것, 김태현 3단은 바둑에 지고 넋이 나가 있는 박도사에게 친절하게 바둑을 복기해주며 바둑의 이론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바둑이란 것은 포석, 정석, 행마란 것이 있으며 이곳은 이렇게 두는 것이 정석, 이 수는 이렇게 두는 것이 행마입니다'  그때서야 박도사는 머리를 끄덕이며  '나는 이제까지 계룡산이 세상의 전부인줄 알았는 데 세상은 참으로 넓소, 세상은 참으로 넓어, 헛세상 살았어.' 하며 서글픈 표정으로 떠나갔다.  [도사와 바둑고수와의 에피소드 : IDEA REVIEW] - 우물안 개구리의 공상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사건의 도사들이 즐겨찾는 상제신(上帝神)도 바둑을 잘 둘 수 없다. 아마 도사들이 했어야 할 일은 바둑이 아니라 세상살이의 길흉을 점치는 다소 모호한 예언분야가 적격이 아니었을 까 한다. 상제신이라면 다소 점(占)이나 예언이 모호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막아줄 든든한 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사들이 착각한 것은 바둑을 무슨 氣나 道로 인식했다는데에 있다. 바둑은 하루아침에 면벽수도하여 도로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실질적인 학습에 의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한 귀퉁이의 정석도 결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닐것인데, 김태현 3단은 도사들과의 실전을 통해 그 현실을 깨우쳐 준 것이고, 도사들은 자신들이 바둑에서 박살이 난 다음에야 몽상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즉 도사들은 바둑으로 도를 닦았다기 보다는 자신둘만의 주관적인 믿음을 계속해서 쌓아나간 것에 불과한 것이다.  도사들의 경우는 현실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즉 도사처럼 속세를 떠나 있는 것도 아니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나 현상만을 받아들여서 객관적인 진실을 보지 못하는 현상말이다. 왜 사람들은 에피소득의 도사들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을 받아들여 공상을 확대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편하고 즐겁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 유리하거나 옳다고 믿어지는 것만을 보다보면 언젠가 객관적인 현실앞에서 서글픈 표정을 지을 날이 오게 될 것이다.   . 도사들과 김태현 선생의 이야기가 던져주는 메세지는 간단하다. 우물안 개구리의 공상에 빠지지 말것.  자신이 철썩같이 믿고 있는 믿음이 있는가?혹은 상상? 신앙이 아니라면, 그 믿음이 도사들과 같은 유리한 상황만을 학습한 공상인지 혹은 실질적인 꾸준한 학습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지 마음에 손을 얹고 가끔씩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주어진 조건에서 유지되던 꿈과 믿음이, 실제 현실에서 산산 조각 날때의 서글픈 표정은 상상만 해도 정말 처량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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