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문은 다 편집했습니다. 세부 편집 및 교정과 표지작업이 남아있구요. 인쇄소를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A4가 아닌 A5로 편집했더니 생각보다 두께가 제법 되네요. 240p가량.... 특별편 추가하면 250은 가뿐히 넘길 듯합니다.

마음 같아선 A6로 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 2권으로 나눠 인쇄... 그건 아니되옵니다. 어... 근데 2권으로 나눠서 인쇄는 좀 땡기네요. 240p는 너무 두꺼워요.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몇 부를 찍을까'하는 부분이네요.

몇 권 안나갈 운명 + 그 후에 남게될 재고를 생각하면 당연히 조금만(100부가량? 100부도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손사범님의 30부 요청에 용기를 내서 100부!) 찍어야 하는데 그러면 단가가 제법 올라가고...

화끈하게 단가를 낮추려 500부 정도 찍으면 450부 정도는 재고가....... 아아아아....

9월에 또 바빠질 걸 생각해서 8월에 최대한 달려 9월엔 인쇄 + 주문 및 배송만 남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어처구니 없어하시겠지만 출판업 등록을 준비중입니다. ISBN을 얻고 싶어서요. ㅎㅎ

정말 잉여짓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오늘은 이만 잠들겠습니다.

@박정환 사범 만세!!! 박정환 사범 군면제 시켜준 이슬아 사범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