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냥 읽고 그러려니 해 주세요. \'니가 뭔데 뭐 있는 것처럼 입장 표명이냐?\'라고 하실 분은 그냥 backspace 키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읽으시다가 \'이 자식 건방지네?\'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안 읽은 걸로 하시고 backspace 누르세요.

 1. 시하님이 올리신 글-특히 바투 부분-의 논리는 매우 부실합니다. 그건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말투도 상당히 과격합니다. 이건 그 글만의 문제가 아니고, 시하님이 뭔가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하실 때는 필요 이상으로 말이 거칩니다. 굳이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글에 조리가 있고 논리가 명쾌하다면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습니다.

 2. 코구마님의 리플은 아무 문제도 없는 정상적인 리플입니다. 시하님이 거기에 대해 답변한 리플은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거 스스로 냉정하게 생각해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3. 121.88.72.228님의 글은 논리적으로는 큰 하자가 없어요. 근데 태도는 문제 있습니다. 쌍방 이런 태도를 취하는 한 영원히 논쟁은 종식되지 않습니다. 그건 당사자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기대합니다. 비록 시하님이 쓴 글과 리플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ㅋㅋㅋ대면서 글 쓰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알고 계시겠죠. 그리고 예전 일을 언급하는 건 그렇다 쳐도 다른 갤에서 뭘 하는지 캐고 까는 거, 역시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4. Siha님께 드리는 말씀: 일단 제가 시하님의 글을 비논리적이라고 느끼든 어떻든, 그건 제 주관이고, 시하님도 나름대로 논리가 있으셔서 글을 쓰시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그 내용을 가급적 구체적이고, 객관적이고, 차분하게 써 주세요. 조리있고 차분하게 대화하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덤벼드는 사람은 상찌질이 말고 없습니다. 침착하게 말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면 당장 당하는 거 같을지 몰라도 결국 손해보는 거 없습니다. 조금 더 생각하시고 조금 더 냉정해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5. 121.88.72.228님께: 글의 내용이라고 해야 하나, 논리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그런 면에서는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글을 그렇게 쓰시면 곤란하죠. 당연히 아시겠지만, 논리가 설득력 있다고 그걸 포함하는 발언이 반드시 설득력 있는건 아닙니다. 좀 덜 찌질하게 글을 쓰셨으면 이럴 일은 없었겠죠.

 상황 정리: 이미 서로 자존심이 부딪혀서 관용이고 뭐고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싸워 봤자 손해예요. 어려우시겠지만 그냥 서로 막말한 거 사과하시고, 차분하게 대화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