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저는 올해로 21살이 되는 강성현 이라는 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한가지 문제로 속이 무척 상합니다. 하도 억울하고 괘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11월말에 세탁소에 코트, 니트, 가디건을 맞겼습니다. 근데 그중에 가디건이 다른거 하고 바뀌어서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못왔다고 가져다 주고 저의 옷을 찾으러 갔습니다. 근데 그쪽에서 옷이 다른 사람하고 바뀐거 같으니깐 기달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기달린게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기다리다 못해 얼마전에 어머니를 모셔갔습니다. 계속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변상해 주기로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5만원만 변상해 주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쪽에서는 반만 해주겠다고 계속 우기는 것입니다. 이유를 들으니 제 잘못이 반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옷을 확인안하고간 저의 잘못도 있지만은 일을 한 그쪽의 책임이 더 크기때문에 그렇게는 말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그럼 새로 사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가디건이 상당히 비싼 옷이였습니다. 그 옷이 비싸다고 얘기 했더니 그래도 사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이 마무리되는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세탁소를 찾아갔더니 여기서 세탁물을 맞겼냐며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제가 세탁소에서 옷을 잃어버리고, 옷을 찾아가는걸 앞에 슈퍼에서도 보았는데 말입니다. 정말 괘씸하고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구청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