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공부 잘했음.. 이 땐 학원을 다님..


중딩 때 공부 못했음.
이 때 당시 중1까진 좀 했는데, 어느샌가 공부에 흥미를 잃음.

심지어 학교가 기숙사여서 학원 다닐 시간도 없었음.

그렇게 중3까지 좆나락을 가다가 중3때 새로온 담임이 나를 좆패면서
공부를 시킴.

계기가 있었는데

그 때 그 선생이 서울대 출신이였는데 나랑 싸운적이 있었음.
축구 하는데, 그 선생님은 여자도 껴서 같이 하자했고
난 신체적 차이가 있으니 남자 여자 따로 해야한다함.

그래야 서로 눈치 안보고  더 재밌을거라고

근데 그 선생이 그후로 나랑 말을 안함.

근데 이 때 당시 그 선생이 서울대라는 이유 때문인지
다른 선생들도 뭐라 안 했고 친구들도 무조건 내 잘못이라함.

근데 내가 사과보단 선생이 이래도 되냐고 따지듯이 편지를 썻고
내 객기에 감탄했다며, 자기 잘못도 맞다며 뭐 어쩌고저쩌고 하다
날 공부시키기로 함.

그러나 당연히 공부를 안 했고 나를 따라 들어온 애들 몇명만
남아서 그 집단이 유지됨.


그 후 고등학교를 좆반고로 가게됨.
(고등학교 원서를 좀 특이한곳으로 넣었으나 빠꾸 쳐먹음)

그렇게 또 나락의 길을 걷다가 담임이 나를 불러서
꿈이 없으면 당장 공부라도 해야하는거고  대학은 가야하지 않겠냐고 함.

공부를 하자함.

그렇게 공부를 조금 하다가 포기함.


그 후 내신은 당연히 국평오보다 낮게 나왔고
대학을 포기함.

1년동안 띵가 쳐살다가 집에서 대학은 나와야하지 않겠냐해서
심심해서  경기도 소재 전문대 몇개 넣었더니 2개 붙음


그래서 대학가서 대충 쳐놀다 졸업하고

현재 무직백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