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한테 꼽 먹는 거 무서워서 크라운 빠졌는데 치과 안가고 한쪽으로만 씹은지 2년째임 턱 돌아가고 괴로운데 치과의사들의 경멸하는 눈초리만 생각하면 가기가 두렵다 내과 의사들은 친절한데 왜 치과 의사들은 내 이빨보면 한숨쉬고 혀차고 지랄나는거임? 내 이빨 상태가 더럽고 관리 안됐다고? 응 나도 어렸을 때 엄마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이빨 제대로 닦았어 이빨만 병신인 줄 알아? 씻는 법 몰라서 어릴 때 머리에는 이 있었고 십년넘게 라면만 먹고 자라서 위장도 씹창이야.. 나도 니네처럼 엄마 있었으면 이빨 꼬라지가 이렇게 안됐겠지 일찍 돈 벌 생각 안하고 공부도 해서 치과의사가 됐을 수도 있겠지 제발 사람 이빨가지고 무시하지 마라 누군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고... 치료하면 된다고? 돈이 어딨냐 작은 충치도 다 신경치료 해야 된다고 이빨 당 150내놓으라고 10개 불러서 1500만원 없어서 19살에 충치치료 못했다 그 이후로 더 썩어들어가서 이제 진짜 바가지 없이 1500넘게 나오겠네 하다 못해 어릴 때 충치 치료 제대로 받았으면 이렇게 될 일 없을텐데 충치 치료도 안해주고 크라운 새로 맞춰야 한다고 빠진 크라운 본드로도 안 붙여주고 바가지 부르고 이빨 더럽다고 경멸하는 치과의사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