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빈유

나머지 멤버도 동의하며 각자 먹고싶은 음식을 시키기로한다

나 먼저 씻을게

그렇게 빈유가 씻으러 가고 20분 후 배달이 한두개씩 오기 시작한다

아후 시원하다

물기를 하나도 닦지 않은채 나온 그녀는 음식을 내려주는 배달부와 눈이 마주친다

꺄아아악 시발!!

소리치며 다시 화장실로 도망가는 그녀

배달기사가 나간 후 조심스럽게 나온다

누구야? 문앞에 두고가라안한년이??

수건을 쥔 손이 떨릴정도로 그녀는 화가났다

나..나야..

멍청하게 젖탱이만 큰 년이 자백했다

하 진짜..

실소를 터뜨리며 빈유는 어떻게 괴롭혀야할지 고민하다 바닥에 깔린 음식을 보게되었다

아니 음식을 얼마나 시킨거야..???

각자 먹고싶은거 하나씩, 총 4군데에서 배달오면 끝일거라 생각했는데 피자 치킨 자장면 짬뽕 탕수육 꿔바로우 마라탕떡볶이 라볶이 탕후루 회 초밥 국수 냉면 삼겹살 카이막 .. 등등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음식이 깔려있었다

내가 이것저것 먹고싶어서..

역시나 멍청하게 젖만 큰 년의 짓이었다

그래 식고문을 시켜야겠어 빈유는 생각했다

빈유는 곧바로 거유의 배를 냅다 발로 찼다

우웁..

배를 움켜쥐며 몸을 움크리자 머리채를 잡고 짬뽕에 머리를 처박았다

뜨거워서일까 숨을 못쉬어서일까 당황해서일까

거유는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빠져나오려하였고 그로인해 짬뽕국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운이 없게도 빈유는 옷을 입지 않았고 그 짬뽕은 핵불마라짬뽕으로 아주아주 매운 짬뽕이었다..

그리고 그 짬뽕국물이 빈유의 보지에 튀었고 빈유는 너무 아파서 거유를 놓아주고 보지를 연신 비비기 시작했다

거유는 매워서인지 슬퍼서인지 눈물과 짬뽕국물을 줄줄 흘리며 멍하니 앉아있었고 짱깨와 쪽발이는 어찌해야할지를 모르며 있었다

아이씨.. 야 꼴아보지말고 물이나 가져와

빈유는 애꿎은 짱깨에게 쏘야붙였고 짱깨는 조용히 물을 가지러갔다

짱깨가 물을 가져오자 바로 보지에 부으며 진정되길 바라는데 쪽발이가 눈치없이 말하였다

빈유야 거실에 물을 부으면 어떡해...

짱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눈치없는 나도 조용히 있는데 저기서 입을 턴다는 말인가

진짜 시발년들이!!!

빈유가 발이에게 짬뽕을 던졌고 애꿎은 짱깨에게 더블렉태클을 걸고 위로 올라타 가슴에 엘보우를 마구 내리 꽂았다

읍..ㅇ으으..

소리라도 냈다가는 화를 돋굴게 분명해 깨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삼켰다

진정이 된걸까 아니면 단순히 팔꿈치가 아파서일까 팔꿈치를 만지작거리며 일어나는 빈유가 낮고도 날카로운 목소리로말했다

싹 다 벗고 대가리박아

거유도 발이도 깨도 아무도 항의하지않았다

마치 뜨거운 물이라도 맞은마냥 (발이는 맞긴했다) 허겁지겁 찢어버리듯이 옷을 벗어버렸다

셋은 빈유에게 보지가 보이보록 대가리를 박았고 빈유는 꽤나 흡족한 미소를 띄우며 말하였다

우리 발이랑 깨.. 내가 너희한텐 나쁘게 굴고싶지않아..

깨의 엉덩이와 보지를 쓰다듬으며 말을 이어간다

젖소년 괴롭히는데 도와준다면 특별히 오늘일은 넘어가줄게

안..그래도.. 흐윽.. 젖소년.. 존..나.. 으읍.. 마음..에 안..들었어..

깨는 빈유의 손길에 목소리를 떨며 말하였다

그 순간 젖소는 젖될걸 알았는지 빈유의 다리에 메달리며 빌었다

제발 미안해 빈유야 내가 잘할게 응?? 제발 봐줘.. 우리 좋았잖아..

발이가 점수 딸 기회라 생각했는지 바로 젖소뒤로가서 백초크를 걸어서 빈유에게 떨어뜨러놨다

젖소를 뒤에 내동댕이 치고 발이는 빈유에게 칭찬받고싶은 개새끼마냥 무릎을 꿇고 손을 바닥에 짚은채 혀를 내밀고 빈유를 올려다보았다

발이언니도 좀 귀여운 구석이있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빈유는 말을 이었다

발이언니와 깨는 내가 봐준다 젖소! 너가 오늘 3인분 당하는거야

빈유는 둘에게 젖소를 잡으라는 눈짓을 주고 둘은 곧바로 젖소의 다리와 팔을 한쪽씩 잡았다

결론적으로 젖소는 다리를 벌린채 보지가 위를 향한채 누은 자세였고 빈유는 마라탕(엄청매운맛)의 비닐을 뜯으며 젖소앞으로왔다

내 보지에 짬뽕을 튀긴죄..받아야겠지..?으흐흫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젖소의 보지에 마라탕을 붓기시작한다

아아아악 제발 빈유야....!!!!!

몸을 흔들며 발악하지만 그건 최악의 수였다

그로인해 사방팔방으로 튀기는 젖탱이를 보며 빈유는 매우 화가났다

시발 저새끼 아가리 막아!!!

발이는 옆에있는 햄버거를 젖소의 입에 쑤셔넣었다

얼마나 입이큰지 햄버거 세개를 꾸겨넣을때쯤 조용해지며 가득찼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사이 빈유는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젖소의 보지에 건더기도 넣어주고있었다

이 얼마나 세심하고 다정한가

젖소의 보지와 똥꼬는 마라탕을 먹는것처럼 벌어졌다 다물어졌다를 반복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