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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폭로 : 흥화진과 통주와 탄금대앱에서 작성

원의경源義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5 0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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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폭로 : 흥화진과 통주와 탄금대


그리고 요사 성종본기를 보면 거란 성종께선 40만 대군을 거느리시고 친히 선봉에 서셔서 압록강을 을유일에 건너셔서
40만은 흥화진 산성을 포위케하고
이미 출격한 유격대들이 근처 통주로 진격해서 강조의 검차진을
이리 저리 툭툭 쳐보며 통주 근처 논밭의 고려 백성들을 사로
잡아와 비단 옷을 입혀주고
잘 대해주며 거란말로가 아니라 백성들이 직접 양규에게  상국 황제인 거란 황제는 도탄에 빠진 고려 왕실을 구하고 선왕인 왕송의 원수를 갚기위해 강조를 잡으러 오셨으니 이제 성문을 여시오라고 소리치게하고 한편으론 서신을 양규와 서로 주고 받으며  글로는 따끔한 위협을 주고 비단 금 은을 성주와 장수들에게 고루 고루 주며 자비를 보이며 7일간 끈질기게 항복 회유하는척하면서
진짜 거란 황제는 따로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몰래
통주로 급히 출발하고
그보다도 먼저 명장 야율분노에게 정예 기병대만 거느리고 곧장 바로 출격하게함

그리하여 을유일 다음날인 병술일에 역적 강조를 토벌하니
놀랍게도 황제께서 보내신 야율분노께서 간사한 반동 쓰레기 역적이자 고려 인민의 불구대천 원수인 강조를 단 2일만에 해치우셨습니다
강조병 30만이 비록 오합지졸이나 검차 연노 장창 철퇴 등으로 험준한 곳에 둘러싸인 들판에 진을 치기 시작하고 진이 완벽히 다 쳐지고 사기도 정돈되면 35만 활 쏘는 자전거만 믿고 치다간 우리만 지치고 그 때 양규가 흥화진 성에서 성 내다버리고 늑대마냥 나와서 사납게 물어뜯으면 우린 순식간에 붕괴합니다

강조는 보통 명장이 아니며 한나라 곽거병의 환생이니 그가 군진을 차리기도전에 유격대로 빠르게 틈을 빨리 찾아 재빠르게 들어가 먼저 기습해서 담요로 둘둘 싸서 빨리 도망가고
부장 이현운도 함께 납치하고
총대장이 없어진 고려군 30만은 그야말로 잃은 강아지들이 되고

그때 흥화진 성 앞에 있으셔야할 황제폐하께서 갑자기 20만을 몽땅 데리고 미친듯이 치면
놀란 고려 30만은 미친듯이 붕괴하니
이렇게 이틀만인 붉은 개의 날 병술일에 강조를 개고기로 회떠버릴수 있게된겁니다
그후 한 5일 동안은 고려 패잔병들을 추격하며 패잔병들보다는 인근의 빈 성들부터 재빠르게 먹고 신나게 불 지르고 학살해서 공포감을 줘서 황제의 위엄을 똑똑히 보입니다

요사를 보면 당시 거란군은 패잔병들이 떨어뜨린 아이템(식량,무기)을
줍거나
열심히 빈 성들 먹기 바빴지 패잔병들 따위를 추격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않습니다
개경엔 더 신비하고 값진게 많을텐데
패잔병들이나 장교들 따위가 대수일까요?

정예병은 단 1만 아니 수천만 있어도 수배 수십배의 적들을 궤멸시킬수있는건 전쟁의 명장은
제갈량같은 병적인 완벽주의자의 가면을 쓴 겁쟁이가 아닌 이상
모를수가 없습니다
신립은 8만으로 허장성세를 부리고 활을 쏘게하며 단 8000의 비밀리에
율곡이이 때부터 기른 정예 철기병으로 미친듯이
3번이나 개돌하다가 장창과 조총을 기어이 뚫지못하고 적군에게 목이
따였습니다

산골짜기와 산성이나 평지성에서 싸우면 지루한 장기전이
되며 명나라가 단군의 조선의 강토를 침범해
딴 마음을 품을지도 모르니
신채호의 조상 신립은 자기도 모르게 해야할 본분을
찾았지만 타게다 기마대마냥 고슴도치가 되어 죽었습니다
일본군은 말 탄 사무라이들 따위가 필요없는 정예 강군이며
검차도 필요 없이 목책도 필요없이
엄청나게 기나긴 장창과 조총과 조총의 장전 속도를
보충해줄 장궁으로 간단히 신립의 8000을 전멸시키고
그후 신나게 조선의 허접한 칼 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날선 기나긴 일본도로
신나게 살육해서 도망치는 서울과 충주 출신 백성 혹은 노비 혹은 죄수들을 배수진 친 강물에
빠져 죽게했습니다
실록은 그 때 유독 충주에서 살육이 심각하게 많았다고하며
실록은 강물에 빠진 시체들이 익사하여 떠내려가
강물의 흐름을 막았다하니
프로이스 일본사 신립 8만과 난중잡록 신립 6만과
다이코기 6~7만의 기록은 실로 진실된 기록인겁니다
유성룡이나 사관들은 단지 차마 적기 싫어
서울과 서울 인근 한량 8000(서울 군기고의 무기랑 전투말을 모조리 지원받음)
충주 군현병 8000
그리고 신립이 서울 성 안의 남자 죄다 끌고가서
서울의 기나가 성격을 지킬 남자라곤 노약자 장애인 4500 뿐인데
이걸로 지킬수없다 적고
유성룡은 시무차자보고서에 평상시 서울 각 관청의 노비들이
37500이라 하였고
소서행장의 군기물인 「소서일행기」엔 신립이 서울에서 37500을 데려오고
경기도는 12500을 충주로 집결시켰다고 적어서
무려 5만 이상이나 되니 실로 대단합니다
그리고 상촌집과 프로이스 일본사과 선조실록의
선조와 신하들의 대화를 통틀어 보면
조령 방어방어사이자 조방장인 변기의
충청도군현병 8000과
이일이 어떻게든 경기도 4000
상주와 남쪽에서 끌어모은 피난민 출신 장사들 2~3000을
데리고 뒤편의 자욱한 숲에 진치게해서
언제든지 튈수있게하고
서울 유생들과 역관들과 상주 쓸모없는 백성들 도합 1000명에게
진법 훈련시켜주는척하며
일본군 조총의 사거리와 일본군이 뛰어과 싸우는 모습을 지켜본 후
(이걸 위해 이일은 정찰병을 사용 안하고 멍청한 농민이
보고해 군사의 사기를 흐트릴것같아 바로 목을 베어 죽임)

이일은 이제 볼만큼 다봤다하고 튀는데 같이 온 조정 신하 2명이
쓸데없이 유생들 역관들 백성들 구하려다
조총에 맞아죽음
고니시 유키나가는 이때 족히 20000이나 되는 조선병들이 뒤편의 숲으로 무사히 달아나는걸 봄
고니시 유키나가는 조선의 선봉인 1000명의 시신을 보다가
조선의 사신 경응순이 쏘지마시오하며 일본어로 말하며
백기를 들고오자
넌 누구냐 하니
난 조선의 사신입니다 우리 국왕전하께선 신하 3명을 보내어
동맹의 연을 맺어 기꺼이 귀국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음력 4월 28일까지 충주로 오십시오 하니

소서행장 : 음 날 유인하려는게요?
하자
천만에 말씀입니다 조령에는 개미 새끼 한 마리 없으니
안심하십시오 함
그러자 소서행장이 태합 전하께 이를 알리면서도
방심치않겠습니다라고 제법 긴 편지를 보냄
근데 이미 진즉에 행장은 제법 많은 유격대를 조령 중에서도
조선인도 꿈에도 모르는 곳으로 무수히 보냄
그때 가토 기요마사도 지략이 뛰어난 자라서
신립은 필시 충주들판에서 대회전을 치룰 놈같아
내가 먼저 갈거야하며 부하 장수 데리고 2000 정도의 병사
데리고 그 길을 가다가 행장이 보낸 유격대를
만나 이 내가 선봉인데 하며 으르릉대다가 가토가
군사수가 적고 또 지금 서로 싸우면 신립만 좋으니 다시
조용히 감
그들은 행장보다 먼저 충주에 스르륵 잠입해 흐흐함


신립이 이일 변기가 빨리 안 오자 혹시 감히 이미 조정비밀회의에서 서로 이미 약속했음에도
쓸데없이 조령을 지키려는가하며 급히 달려오는데
다행히도 이일 변기가 20000의 군사를 거느리고
나란히 충주 입구 단월역으로 오니
신립은 장하오 이일 장군 하며 여진족을 달 모양의 궁기병 진형으로 포위해 포악하고 잔악한 여진족을 섬멸해
복속시켜 위대한 대첩 그림을 장양공 시전부란 어쩌구로
장양공전서에 남긴 북방의 늑대 이일 장군에게
선봉을 맡김

그리고 바로 긴급군략회의를 그냥 들판에서
털썩하고 앉아서 염

신립: 그래 적들은 죄다 조총을 들고있던가?

이일 : 예 개나 소나 조총을 들고있던데 한번 쏘고선
장전한다고 시간소비하는 사이
잔악한 왜구들이 유생 역관들을 엄청 긴 칼로 치니
두개골이 쪼개지는걸 보았는데 신묘했습니다

신립 : 그래 서울 한강으로 군진을 물리자는
저 멍청한 재상들의 의견을 따를까?

이일 : 후후 하하하하 저 놈들은 장창의 이점도 모르는 왜구 야만족들인데
뭐하러 한강에서 싸우겠으며
조총 소리에 놀라 기겁하는 겁이 많고 유약한 체찰사 영감을
기절시키는 불충을 저지르겠사옵니까?

신립: 그래 귤강광 그 자는 술에 취해서 우리 조선의 작은 창을 들먹이며
비웃으면서 자기들 창을 하늘에 닿을만큼 길다고 깔깔대었다고
체찰사 영감이 몇 번이나 말했는데
그건 귤강광 그 미친 방자한 놈이 정신병자였던 것이야

김여물 : 장군 혹시 저들이 장창을 가지고있지않은것처럼
연극하는걸수있사옵니다 그리고 유 대감이 정찰병을 쉴새없이 보내라 하셨사옵니다 지금이라도 보내시옵소서

신립: 자네 저 탄금대의 백성 8만명이 헛소문 듣고 놀라
달아나다 배수진에 빠져죽는걸 기어이 보고싶나보군
이런 이런 하하하

김여물 : 장군 부모님에게 제가 잘 있다고 편지라도 쓰게
해주시옵소서 소장이 노복 하나를 데리고 왔사오니
노복을 보내겠사옵니다

신립: 이런 자네 나이 몇살 쳐먹고 부모님 타령이야
성상전하의 부월로 자네 머리통 때리고싶군
으이구 그래 갔다오게 이런 씨

김여물 : 죄송하옵니다



.....

김여물 : 넌 어서 체찰사의 지시대로 너의 소임을
하거라 일단 이 충주 안에 왜구들이 왔을지 모르니
샅샅이 민가들을 보거라
백성들을  전부 탄금대 쪽으로 비워서
수상한 놈이 하나라도 있으면
쉽게 발견할 것이다

노복으로 위장한 체찰사의 전령 : 예!

말을 타고 달려가는 전령


=====

신립 : 그래 적들의 또 다른 이상한 점은?

이일 : 적들은 깃발도 안 차고있었사옵니다

신립 : 음? 왜구들은 개나 소나 등에 깃발을 차고있지않나?

이일 : 실로 이번에 쳐들어온건 해적의 무리가 틀림없사옵니다

신립 : 그럼 적들이 동래성 부산성 그 두 철옹성은 도대체 무슨수로?

이일 : 성주가 사냥이나 하며 놀다가 해적들이 성을 여는거 보고
지레 다 겁 먹고 달아난거 아니겠사옵니까

신립 : 그러니까! 진관제론 왜구 조차 상대못하는것이야!!!!
제승방략으로 가능한 끌어모으고 그래도
부족하면 노비와 죄수까지 싸그리 끌고와서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우리 정예병 단 15000이 순식간에
해치우는것이야

이일 : 실로 그렇습니다 승전의 축배를 미리 받으시지요!

신립 : 껄껄 아니 벌써 자만은 근데 바둑 장기 좀 두고싶지만
이 물도 안 대고 벼도 없는 이 모래밭에 앉으니
문득 자네랑 이순신이랑 마을에서 함께 알까기 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

이일 : 흠.....

이랴 이랴 히히힝

노복(체 찰사의 전령) : 장군  장군!!!!

신립 : 무슨 일이야!

노복(체 찰사의 전령) : 큰 일 났사옵니다 정체불명의 수천 괴한들이 무수히 이 새벽에!

신립 : 뭣!!!!!!!!! 말! 어디야 어디!

노복(체 찰사의 전령) : 저기

신립 : 말 내놔!!!!!


신립 : 끼랴! 끼랴!

김여물 : 아니 이런 수 수천이라니 어떻게 벌써

이일 : 장군 위험하옵니다!!!!!!



====

터벅터벅


노복(체 찰사의 전령) : 장군? 왜 이제...

쇄앵


목이 날라감

신립 : 이런 밥버러지!

이일,김여물 : 장군 이 무슨 짓입니까!

신립 : 이 놈이 험준한 산길 따라 겨우 겨우 피난 온
우리 수천 백성들을 왜군으로 착각했지뭔가!

김여물 : 백성이 맞사옵니까?

신립 : 그렇네 100% 확실하네 우리 조선 말을 하고 상투를 트고
흰 옷을 입은 조선 사람들이었고 그중엔 여자들도 있었다네!

이일 : 왜구 중에 여자는 없지요!

김여물 : 날라간 목을 보며 정신적 쇼크를 받는다

신립 : 제발 부모님은 좀 오늘 하루만큼은 잊게!!!!!!!

김여물 : 예

신립 : 이런 심약한 병신같으니 체찰사 영감탱이가 신임해서
대단한 맹장인줄 알았더니!!!!!

이일 : 장군  고정하십시오! 제발!!!!!!!!!

신립의 충혈된 눈

=======



음력 4월 28일 어거스틴 고니시 유키나가랑 예수회 첩자들과
고니시 유키나가의 본대가 척척 충주 입구 단월역에
도착했는데 항복한다는 조선의 사신이나 신료들은
보이지도않고
분명 대마도 도주 소오 요시토시도 단월역은 사신을 대접하는 곳이라는건 그에게도 상식인데
이상하게 아무도 없고 왠 논밭에 농민들이 태평히 농사짓고
지금 사람 놀리는거야 뭐야
그러자 행장이 음 역시 거짓이었군 이 개미새끼 한 마리 없는 민가에 불 질러!
이미 먼저 온 유격대들에게 신호도 보낼겸
신립돌탱이가 내 위치를 용맹한 사무라이로서 용맹히 알려주리라
하며 화르륵 불 지름

민가가 불에 타자 단월역 쪽 논밭에서 농사 지으라는 명령 받은 조선 고기방패들 수백이 있는데
이 고기 방패들이 충주 읍성을 지키지않게한 이유는
읍성이 너무 작아서 전혀 방어에 도움 안되므로
그냥 단월역 근처 건국대 캠퍼스가 있는 동산 앞의 벌판
인 달천평야에 진을 치게함

그리고 고기방패들은 충주 건국대 캠퍼스 동산의 조령대로를
따라 내려오는 일본군들을 보는데 매우 많고
시각이 정오라서 창날이 태양 빛을 받아 번쩍 번쩍임

그리고 조총대가 앞으로 오더니 잔혹하게 난사하니
모조리 쓰러짐

그걸 본 아군 중 하나가 왜 왜군이 왔다하며 난리부르스
떠니 신립이 이엽하고 촥 죽임
그리고 그리고 신립은 분노하며


신립 : 감히 논밭에서 농사 짓던 우리 백성들을 조총으로 죽이다니! 이 비겁한 것들!
너희들 6만명은 이 탄금대의 목책진지성을
철통같이 지켜라 벗어나면 내가 너희들 삼족을 다 찾아내
죽일것이다 하고선
말을 타고 우렁차게 진격하고
북을 울리며 와아하고 함성 지르게하는데
6만의 북은 도저히 구호가 안 맞음

신립이 화내면서

신립 : 역시 내가 자네들을 괜히 믿고 이 사지로 끌고왔네
미안하네 내 전쟁이 끝나면 내 저 탄금대에서 자네들이
보는 앞에서 뛰어내릴거니 부디 노여움을 푸시게
자네들은 부디 살아남아야하네 그럴려면 저 목책수레들 안에서
부디 거북이처럼 숨어있어야하네
나는! 나의 궁기병들과 철기병 15000을 데리고
저 잔악한 난쟁이들을 싸그리 도륙내
이 나라 조선과 그대들을 구할 것이네!
끼랴!!!!!!!! 하고서는

신립 이일의 궁기병과 한량 족히 다 합치면 15000은
될거같은게 무섭게 들판을 달림
그러다가 서서히 천천히 오며 달의 진형을 벌리고
활을 일제히 장전하게함

이들은 평소 국왕의 허락을 받고 국왕으로 변장한 신립이
사람 새끼 하나 안 사는 섬에서 몰래 몰래
십년간 소년 시절부터 훈련해오던 조선의 비밀최정예들로
중국에 조공바치고 아부 떠는 신하들은 꿈에도 모르고
얇은 철갑으로 덮힌 거북선과 마찬가지로
성스러우신 선조대왕의 비밀 프로젝트였다


"내가 돌격명 내리면 싸그리 활을 쏘며 말을 치달려서 난쟁이들한테
화살비를 퍼부어서 적들의 시선이 허공을 향해 급히
방패를 드는 사이
철기병들은 싸그리 다 밟아버려서 소서행장의 수급을
따라! " 라고 신립과 장교들이 일제히 호령을 지르며
들판을  치달림

철삿갓을  쓴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군이 병력 차이는 물론
병종의 질적 차이가 너무 나서
타 타 타케다다
풍림화산인데 저건
전부 기병이잖아 우린 다 죽었네 이러며 겁을 먹으며
공포에 휩싸이자

유키나기는 소리치며

겁먹지마라!!!!!!!! 여기서 비겁하게 물러나면
적들의 사기를 올려주며
도망치면 패잔병으로 착각하고
저놈들이 사정없이 너희들을 이 들판에서
싸그리 다 죽인다!!!!
너희들 이 빠가야로들 너희들 부끄럽지않냐!
이미 우리는 커다란 명예와 위신을 걸고 조센징으로부터
많은 땅을 탈취하였고,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조센 왕 놈의 도시인 서울이
얼마 후면 함락되는데
이제 와서 게임오버해서 니들이 얻은 것들을 모조리
다 잃고 목도 잘릴거냐!!!!!!!
​난 그런건 도저히 용서할수없다! 왜냐면 너희들도 나도
​다 같은 용맹한 무사이기 때문이다!!!!!!!
난 할복을 못하는 그리스도인이나
​너희들은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할복의 기회도 허락치않고 신사 조차 세워주지않고
​우릴 개쓰레기 왜놈으로 보는 저 잔악한 방자한 조센진들에게
​모조리 도륙을 당할것이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건 도저히 용서치못한다!!!!!!!
​난 오늘 이 순간만큼은 승전 후의 무차별 살육과 약탈은
​금지한다는 태합전하의 명도
​그리스도의 명도 싸그리 어길 것이다!!!!!
​알겠느냣!!!!!!!!!!+
​이제까지의 싸움과 마찬가지로 승리의 짜릿한 대첩의 행운은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다아아앗!!!!!!!
자!!!!!! 항복하겠다고해고서 비겁하게 산과 강으로 가로막히고
뒤로는 조령이 있는 지옥으로 우릴 유인한
저 사악한 조센징들을 한 놈도 살려두지말고 싸그리 다 죽여버려!!!!!!!!!!
여자건 노인이건 애건 모조리 다아아 싸그리 죽여버려!!!!!!!!
알아들었으면 당장 전투 대열을 갖춰!!!!!!!!!! 하고 후백제 태자 신검처럼 괴성을 지르니
일거에 사기가 오름

소서행장은 일본어로 괴성을 질렀는지 암호로 했는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연이어 명하길
"이미 진작에 약속한대로 막상 부딪쳐서는 조선인들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아무 깃발도 올리지 말고 의기(意氣)를 잃은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진격시켜라!!!!!!!!!!!
추후에 깃발(깃발로 위장한 장창)을 일제히 펄럭이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다!!!!!"라고 명했다.

​이때 프로이스 일본사에서 신립 조선군은 승리를 100%  확신하며
달 모양으로 진형을 벌려서
포위하려고 서서히 오는데
철기병 64진 중 벌써 8진의 일자진이 벌써 일본군
코앞에 왔다!

양군의 진형이 거의 가까이 왔는데
신립의 조카가 이상해한다
왜 하나같이 저 난쟁이들의 손이 아래로 축 처져있는 것이야?
저거 저거 장창 아닌기!

친구 : 벌써 코앞이다!

신립의 조카 : 끼야아아아!!!!!!!



슝슝슝슝
푹푹푹푹

으아아아악

막 낙마해서 허우적이는 선봉 철기대


그 때 포복술로 숨어있던 조총대가 갑자기
무수히 좌우에서 나타난다


소오 요시토시 : 쏴라


마츠우라 : 카나테!

타타타탕

장창으로 푹푹 찌르고 조총으로 난사한다

연이어 철기들이 거침없이 무식하게 장창들에 박히고
좌 우의 조총대들의 삼단 사격에 사살당한다



신립 : 물려라!!!!!!!!!!!

신립 : 장창이 존나게 길어!!!!!!!

이일 : 물려 이 개새끼들아!!!!!!!!



철기들이 급히 멈추고
그 소리에 달의 궁기병 진형도 멈춘다

그런데 일본군은 오히려 척척척 온다


그리고 좌편의 강변으로는 소오 요시토시의 조총대가 길게 척척 오고
그리고 우편의 민가들 뒤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상투를 한 조선 옷 입은 남녀들이
막대기를 겨누며 나타난다

신립: 이 무슨? 저기는 충주성 방면인데 왜 저들
내 말 듣지않고 저기 있단 말인가!!!!

탕탕탕탕


무수하게 쓰러지는 기병들
전열이 무너진다


우편  가토 기요마사의 군사들 : 히히히! 나무묘법연화! 촥촥촥
무지 기나긴 일본도로 마구 벤다

우편 나베시마 나오시게의 군사들 : 히히히 뒤에서도 극락왕생!
촥촥!

좌편 소오 요시토시 : 카나테에엣

타타타타타탕

이일 : 꺄아아악!

소서행장의 장창대가 마구  마구 중앙을 찌르고 휘둘러치며
마구 팬다


소서행장 : 귤강광과 겐소로 하여금 그리 경고를 줬는데...

눈물을 아주 조금 흘리는 고니시 유키나가
그러다가 루시퍼처럼 눈을 번뜩이며 히죽인다

소서행장 : 저 놈이 신숭겸... 아니 신립이다! 생포해!!!!!!!!!!!!!!!!!!!

신립이 질질 끌려가고 이일은 막 무쌍을 찍으며 필사적으로
말을 타고 튄다

신립의 투구를 벗긴다

미소년 고니시 루이스 : 이 자가 신립? 얼굴이 전혀 관우같지
않은데? 부장인가?

신립 : 뭐라 지껄이는거냐 이 십새끼들 어서 죽여라

미소년 고니시 루이스 : 조선 말 좀 할줄 안다 난 예수님을
믿어  살려줄까?

신립 : ? 날 놀리는건가 뭐 이에수? 십새꺄 지랄말고 죽여!!!!

미소년 고니시 루이스 : 히이익

푸욱
가토 키요마사 : 시끄러운 조센징 입에 칼을 쑤셔야
조용해졌군    목 잘라!  

스걱 스걱

가토 키요마사 : 끙 도대체가 규슈 예수쟁이들은 단 칼에 치는
미나모토 신도류는 커녕 부엌 칼질이나 하니
이번 승리도 용하군!

고니시 유키나카 : 이게 신립의 수급인가?

루이스의 아시가루가 들고온 신립의 수급을 보는 고니시

고니시 유키나카 : 버려라 신립도 아닌거같고
신립의 갑옷을 입고 돌격한 카게무샤일지도 모른다
신립은 저 탄금대 송산에 돌처럼 서서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있을거다 우릴 평소 원숭이처럼 보던
조센징들 자!
모두 나를 따르라! 수레들 뒤의 고기방패후레이센진들
뒤에 원숭이마냥 나무 위에 숨어있는 신립을 찾자니
짜증난다
불화살을 사정없이 쏴
싸그리 태워!

백성들이 강변으로 몰려 익사해 죽고
탄금대 절벽에서 낙화암 삼천궁녀마냥 떨어져죽는다
탄금대 혹은 송산이라 불리는 언덕이 싸그리 다 탄다



탄금대 앞의 달천평야 대회전 얘기는 이쯤하고

여기서부터 고려사 현종세가랑 고려사 양규전을 보면 을유일로부터 7일째인 신묘일 흰 토끼의 날에 흥화진 산성 인근에 있던 20만 대군과 가짜 거란 황제가 갑자기 백성들 위안해라 나 간다하며 포위 풀고 인근 무로대로 가면
양규는 통주 소식을 알지도 못하고 거란 임금이 이리 쉽게 돌아갈리가 없는데하면서도 밖에 흉악한 거란이
매복하고있을지도 모르니 섣불리 움직일수없는겁니다

양규가 부글부글 대든 말든
진짜 거란  황제는 개경으로 천천히 아주 서서히 어택 땅 짓기 시작하며 이제 거란도 그만 유치한 애들 장난 정의의 용사 가면을 그만 벗고 고려를 한바탕 잿더미로 만들면서
믿을수있는 용사들 수천으로 하여금 쓸만한 기술자들과 인재들과 보물들과 노예들을 신나게 끌고가고
멍청하고 무식한 야만족 거란인들 20만은 그동안의 피곤과 스트레스도 짜릿하게 풀 겸 심심풀이 삼아 학살하고
마음껏 훔치렴 해서 사기도 올려주는겁니다
그럼 라이벌 고려는 쇠락하고
고려의 기술은 거란것이 되고 거란의 기술은 더더욱
발전하고 거란의 노예 수도 증가하고
고려의 인재들도 적당히 으르릉대면 깨갱하고 거란 황제를
따라가니
고려 왕이 지 혼자 겁에 질려 도망치다 지쳐 쓰러지든
별 신경쓸게 없습니다

강조는 언제 죽였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거란 황제는 마치 2대 임금이신 덕광께서 북중국 침공 이용대상이었지만 정치의 재능이 매우 뛰어났던 조연수에게 그랬던 것처럼 강조를 꽁꽁 묶어 같이 말 타고 개경 불바다를 보며
봐라 너 때문에 다 죽는구나 하며
어차피 넌 고려에겐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설령 너가 반역자이든 아니든 쟤들은 너 죽이거나
왕따할걸? 하며
나랑 같이 천하를 도모하자 이 쓰레기같고 겁쟁이같은
고려 놈들은 천험의 지형을 얻음에도 나에게 멸망했다
너가 있을 곳은 저 드넓은 대륙이다
나와 같이 저 구라파에까지 가자
구라파를 모르는 표정이군
그래  안 받아들이고 욕해도 너가 날 미워하는걸 안다
그러나 나도 살기위해서 살아남은 승자가 되어
아시아를 하나의 세상으로 통일할것이다
지금은 피바다지만 나중엔 그 비명 소리도 잊혀진다
결국 더 우수한 문명이 동양을 이끈다
그때 누가 필요하냐? 저 바로 배신한 저 이유+여포같은
이현운이냐? 아니다 난 너가 필요하다하며
끝까지 성군 연기하다가 그래도 안 받아들이니
거란 황제가 개열받아서 히히하며 푹푹 죽인듯
거란 황제는 악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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