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이의미는 자신의 자아와 현실이 분리 되어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유아기를 거쳐 성인기로 가며 여러가지 자아가 형성된다.

유아기에 애정이 대상이 엄마에게서 타인으로 거쳐 가면서 우리는 외부의 환경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어떠한 현상을 다르게 인식하는것도 본인이 경험한 것을 그것에게 투사하기 때문이다.

남녀가 침대에 서로 누워있다고 상상해보자...당신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성인들은 서로 연인 관계일거라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사실 둘은 오빠와 동생 관계라면....우리의 생각과 실제와 다르게 생각한 것이된다.

정신분열증도....이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자아의 모습과  현실에 괴리가 있을때 이것이 심해져 병적으로 망상,환청,환각 등의 증상이 있을때 정신 분열증으로 진단되게된다.

어떤 여성을 예로 들어보자.

유아기때 엄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A양은 엄마에게 항상 예쁘다는 말을 듣고 살았다.그리고 초등학교게 진학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학교에 들어가서 보니 엄마와 다르게 친구들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고 예쁜 B양에게 유독더 관심이 많다.

A양은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것 뿐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리고 계속 성장하여 고등학생이 된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학교에서 자신의 위치가 이제 어느정도 정해진다. 성적은 5등급 정도...그리고 외모는 볼품없다...

그러나 A양은 생각한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가면 누구나 자기 자신을 따를거라고..그리고 마침내 A양은 명문대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에가니 여러 남자 친구와 여자친구들을 만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해 간다. 어느날 자신이 마음에 드는 C군이 입학식 파티에 오라고한다.

A양은 내심 이남자가 나를 좋아하는건 아니지 생각한다....그리고 어느날 C군이 A양에게 생일 선물을 준다, 물론 다른 여자친구들도 A양의 생일을 같이 축하해준다. A양은 이걸 C군이 자신을 좋아하는것이라 믿고, C군의 집까지 몰래 뒤에서 따라간다. 갑자기 C군이 집에 도착하자 A양은 C군의 집에 몰래 칩입한다. 이에 놀란 C군은 겁을 먹고 밖에 나가게 된다. A양은 이상황이 황당하고 어떠한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A양은 이건 내숭을 피우는것이라고 확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