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월남전쟁 끝난 이 후

실제 전투 겪어본 애들은 전의경들 밖에 없지 않냐?

80,90년대에는 쇠파이프, 화염병으로 무장한 시위대 최루탄으로 막았고

2000년도 이후 부터는 죽창으로 무장한 노조들 맨몸으로 막았던데..

이 정도면 웬만한 참전용사들 보다 더 고생한 애들 같은데

애네들 왜 이렇게 무시당하는 존재 되었는지 모르겠네..

구타도 엄청 심해서 구타근절도 타군에 비해 너무 늦게 이루어졌던데

구타 근절된 이 후에 전의경 편해졌던 것은 인정하는데

애네도 계속 시위진압 동원되고 옛날보다는 덜해도 상당히 힘들지 않았었냐?

특전사, 해병대로 군복무한 애들이 전의경 욕하면 이해라도 하는데

육군 애들이 전의경 욕하고 비하했던 게 가장 이해가 안 갔었다.

육군 편하다는게 아니라(육군도 산골 오지 부대는 힘들지)

구타 근절은 육군이 전의경 보다 더 빨리 이루어 졌잖아?

월남전쟁 이후로는 전쟁 같은 것 겪지 않았었고..

전의경은 죽창에 눈 실명되고 웬만한 전쟁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실제 전투 치뤘던데.. 그것도 미국같으면 실탄쏴서 진압할 죽창시위를

최루탄, 고무탄도 못 쏘고 맨몸으로 막아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