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최측근이자 '천아용인'의 1인 이기인이 어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말이 화제임.

'한동훈 비대위'의 행보에 대한 예측과 '이준석 신당'의 전략에 대해 살짝 노출했는데,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음.

1. 뉴스 1면 장식  2. 이삭 줍기

즉, '언론 플레이'를 통해 이슈를 선점하고, '공천 탈락자 영입'을 통해 세를 불려나가겠다는 황당무계한 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임.

https://www.youtube.com/live/Hy8LIEzphKU?si=R11TKPKmDtjzddcm&t=2230

새로운 미래를 망설이는 당신에게｜여의도재건축조합 LIVE｜이기인 LIVE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이기인 LIVE!여러분의 폭.풍.질.문에도 시원하게 답해드리는 시간:)새로운 미래를 망설이는 당신에게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보세요!#이기인 #여의도재건축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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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 10초부터 시청하면 된다. (링크 클릭)

27일 탈당 이후에 급물살을 탈 겁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탈당과 신당 창당을, 창당에 대한 뉴스를 내려치려고 여러 가지 사고를 많이 칠 거예요. 한동훈 장관 비대위도 분명히 그런 판단을 할 거고요.

저희도 못지않게 "뉴스에 1면을 뺏기지 말라"는 대표의 원칙인 것처럼, 여러 가지 뉴스를 지금 준비 중이니까 기다려 주십시오.

(채팅창을 읽으며) 국힘과 민주당에서 많이 넘어올 듯.

국힘과 민주당에서 많이 넘어오는 것도 있는데, 좋은 인재들이 정치를 하려고 했지만 스펙도 좋고, 생각도 좋고, 사고도 좋은 사람들이 정치 환경이 좋지 않아서 머뭇머뭇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올 거예요. 단지 시점의 차이일 뿐.

그리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공천 경쟁이 끝나고 나서 오는 분들도 있겠죠. 그걸 가지고 '이삭줍기'라고 하는데, 사실 지금 정당들의 공천 제도가 그렇게 투명하거나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아주 좋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선별해 낸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렇잖아요?

전과의 문제도 그렇고,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능력도 그렇고, 진짜 전문위원이나 어떤 보좌진들이 쓰는 써준 질의서를, 질의서가 없으면 질의를 못하는 국회의원들도 많은데, 대한민국의 공천 제도가 꼭 투명하거나 좋은 사람들만 뽑아내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죠?

상대적으로 이제 비교 우위에 서야 되는 거죠. 신당에서도 좋은 스펙에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저렇게 중복 체크하면서 잘 검증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노력을 기해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