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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ㅈ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66) 2024.01.23 15:57:19
조회 138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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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새끼.............. ”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유리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불쾌감에 치를 떨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감독에게 배반당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토록 믿고 따랐건만 자신은 한낮 포르노 사진속의 여자랑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런 자신의 사진을 친구와 같이
보고 있다는 데서 유리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 도대체 모델을 어떻게 보고... 나쁜 자식.......... ”


그런 유리의 가슴속에 한 가지 걱정이 더 생겨나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속옷사진이 실린 홈페이지를 남편이나 아들이 보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 듯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보지털이 노출된 사진이 자신의 가족이 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만일 이미 아들이나 남편이 자신의 사진을 봤다면 자신은 얼굴을 들 수 조차 없을 것 같았다. 더욱이 아직
남편에게 그런 말조차 못 꺼내놓은 상태였기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들이 자신의 보지털 사진을 보게 된다면 민망해서 어떻게 아들 얼굴을 볼지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교양 없는 쌍년으로 생각할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해졌다. 벌써 아들이 자신의 보지털이 노출된 사진을 보게 된다면... 그런 생각에 유리는 운전이 잘 될
턱이 없었다. 차가 차선을 벗어나 사고를 낼 뻔하고는 가까스로 차를 몰아 집 앞에 주차를 했다.

집에 들어온 유리는 아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다행이 아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놓였다.
아직은 엄마가 속옷모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가끔 공부를 핑계로 혼자 방안에 있는 시간이 많았었다. 그리고
자신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아들방을 자주 들여다보지도 못했었다. 유리는 아들이 자신만의 시간엔 방안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다. 유리는 그날 저녁을 해놓고 남편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들어오라는 남편은 안 들어오고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가
걸려 왔다.

“ 여보... 나... 오늘 못 들어 갈 것 같아.............. ”

“ 아니... 왜요?........ ”

“ 공장에 일이 터져서 해결하려고.........”

“ 그럼... 할 수 없죠............. ”

“ 대신 일 끝나는 대로 일찍 들어갈게........... ”

“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

“ 응...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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