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명(20~60대 여자들)이나 통로쪽 자리에 앉아있어 서있는 사람 4명 정도인데 안으로 들어갈 생각을 안해.. 안쪽 자리로 들어가려면 이 사람들이 일어나서 비켜줘야할 정도로 의자간 거리가 좁은데 하...

진짜 계집들은 인생 사는 관점 자체가 남자랑 너무 다른듯.

남자들은 주변상황 살피고 그때그때 대처하고 내가 피해주는건 없는지 눈치 파악이 되는데

여자들은 이 세상의 중심은 마치 '나'이고 내가 '여유'가 될 때 주변을 살피겠다는 마인드같아.. 세상을 바라볼때 '내가 피해주는 것'보다는 '나에게 피해주는 것'에 더 반응을 하는 것 같음.

이 주장의 근거가 뭐냐면 남자들은 애초에 창문쪽 자리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의 불편을 원천차단함. 반면 여자들은 '안쪽 자리로 들어가겠다면 바로 비켜드림'의 태도라는 것임. 실제로 안쪽 자리 몇 번 들어가 봤는데 비켜주기는 겁나 잘비켜줌.

그리고 지금 지하철로 갈아탔는데 임산부석 두 자리 모두 20대녀가 앉아있음ㅋㅋㅋㅋㅋ 난 서있는데 내 뒤에 서있는 여자는 내 허리를 스마트폰으로 겁나 꾹꾹 누름. 마치 "내 스마트폰 공간을 니가 확보해" 마인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