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엄마 죽이려고 했던 썰....txt

본인 엄마 죽이려고 했던 썰....txt앱에서 작성

ㅇㅇ(68.186) 2022.07.27 08:19:17

조회 154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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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부터 엄마한테 가정폭력당했었음

맞는것도 매로맞는게아니라 주먹이랑 싸대기로 짐승패듯이 맞음..

근데 맞는거보다 욕먹는게 더 상처였음. 악에 받쳐서 쌍욕을하는데..

아직도 트라우마있음.

그리고 고딩때 아빠 바람나서 집나감.

그후부터 이년이 미쳐가는지 지랄 더심해짐..

21살이었나 군대가기 한달전에 방에서 컴퓨터하고있는데

갑자기 가위들고 들어와서는 키보드선이랑 마우스선 자르고 욕하면서 나보고 일하라고함..

생활비벌어오라고..

그때 가슴속에서 뭔가 확 일어남. 진짜 살인충동이라고해야되나.

그냥 생각만 하는게아니라 진짜 이걸 내가 안하면 미칠거같은거임.

엄마는 계속 소리지르면서 쌍욕하는데 내귀에는 안들렸음..

혼자 속으로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짜고있었음.

일단 주먹으로 얼굴 후려갈기고 쓰러뜨린다음에 목졸라죽이자..

그다음 토막내서 봉지에 넣고 냉동보관하고 한달에 한번씩 조금씩 변기에 버리자..

뉴스기사로 봤던 토막살인사건들 생각하면서 계획짜고있었음.

근데 만약 걸리면..아직 아다도 못뗀인생 이대로 평생 감옥에서 끝나는거잖음..

존속살인은 죄 더무겁다고 들었음..

그렇게 감옥가면 내가좋아하는 게임도 못할거고..이딴년땜에 내인생 망치는게 싫었음.

그순간 정신 확들면서 바로 엄마 밀치고 짐싸서 집나옴..

모아둔돈 150만원정도 있었는데 그걸로 고시원가서 지내다 바로 군대입대함..

그리고 지금은 아예다 연끊음..친구도 가족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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