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인격모독을 당연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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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인격모독을 당연시한다. 앱에서 작성

ㅇㅇ(124.49) 2024.02.07 16:39:36

조회 6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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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그냥 잔소리수준이아니라, 집안이다보니까 지켜보는 사람도 없고 나를 가축대하듯 모욕을 너무한다

그니까 한번 내가 욕쳐먹어도 싼놈, 개만도 못한 새끼라는 분위기가 집안에 형성되면, 브레이크가 없이 온집안이 나를 보면 자동적으로 비판을 한다.

그냥 좀 씻어라 이러고 마는 수준이아니다 나를 보면 항상 더럽다 노숙자같다이러고

살이 좀 쪄잇는데 요즘은 점심 저녁 그냥 평범한시간에 라면 끓여서 끼니먹고있어도 돼지새끼같다 이러면서 화를 내고 조롱을 엄청한다.

이걸 시작한게 엄마고 그 다음이 아빠, 그 다음이 여동생이다. 내가 성격이 화를 못내고 속으로 삭이는 스타일이라 엄마가 일단 한번 조롱 비난하기 시작하니 온가족이 원래 나한텐 이렇게 해야하는 것마냥 엄청 인신공격을 한다.

건동홍 대학교 다니면 이런일 없을줄 알았다. 그냥 고등학교부터 쭉 집에있으면 항상 좌불안석이다. 대학교 입학이 한달 남았는데, 또 성적가지고 갈굴거같고 예감이 안좋다.

인생을 그냥 편하게 살아도 각자 살기가 만만치않은게 사실인데, 부모님과 가족은 항상 집안을, 이상한 엄격 한 규칙, 슬리퍼 신지말라고 화를 내는 등 이런 허례허식 만들어서, 직장보다 불편하고, 학교보다 불편한 공간을 만든다.

오늘 하도 무슨 나라 팔아넘기고 범죄자 욕하듯 절제없이 뚱뚱하다 못생겼다 왜그러고 사냐 또 밥쳐먹냐 더럽다 냄새난다 욕 쳐먹고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글썼다 이기.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

꼬우면 독립해 이러는데 직장이면 이 논리가 통헤도 가족이랑 손절을 어떻게 하냐? 평생 보고 살 사이인데 이런 올가미가 있는건 내가 뒤질때까지 분명한 정서적 결함이 될것은 틀림이 없다.

사실 진짜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집단에서, 한두명이 이새끼를 욕하는걸 당연시하면 모두가 욕하기 시작한다. 나는 어릴때 팽이를 잘했다. 한명이 내가 너무 이기니까 이새끼는 반칙이니 하는 모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반 전체에서 나는 개새끼가 되어있었다.

온라인 게임에서, 내가 상자깡이 잘되니까 또 한놈은 내가 야비하게 상자깡으로 승부를 본다는 선동을 시작했고, 그 주위 몇명 친구들이 나를 경멸하며 욕설을 하고, 가까이 오지도 말라고 엄청난 죄인 취급을 했다.

한 집단 내에서 이런 불합리한 모욕과 멍석말이는 정말 자주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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