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솔직히 잘 빠져나갈수 있었을텐데 대처를 너무 못했다.
오킹은 결국 아무것도 몰랐고, 코인 외의 다른 사업에만 엮여있으며, 코인을 사라고 홍보한적도 없고 이사로 등록된것도 코인과 연관이 없다.

마치 CF찍은 연예인이 자기가 광고한 제품에 문제가 생기자 욕받이로 쓰이는것과 같다.

잘못은 제품에 장난질한 회사 또는 사기꾼들이 잘못이지만, 연예인이 홍보한 제품또는 솔루션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연예인은 잘못이 없음에도 사과를 하는건 그냥 인간적인 면모에서의 예의상으로 하는 사과일 뿐이지, 연예인도 억울한 사람인 것이다. 당연한거 아니냐? 그럼 알고 그랬겠냐? 당연히 몰랐겠지 ㅅㅂ 당연한거 아냐?

법적으로 따질게 있으면 따지라그래 ㅅㅂ 법적으로 문제있으면 억울한 일이 안억울한 일로 바뀌어? 바뀌기는 커녕 훨씬 더 억울해야 정상 아니냐? 아무 죄도 이득도 아는것도 없는 사람이 법적책임까지 있다는데? 정신병 걸리겠다 ㅅㅂ

그리고 심지어는 사과안하는 연예인들이 더 많은데, 사과를 안해도 악플러들 제외하고 그 연예인을 욕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별로없다.

왜냐하면 기사터지고 논란터지고 그래봤자 이미지훼손만 좀 있을뿐 결국 그 연예인이 범죄자는 아니라는걸 다들 아니까.

내가 다니는 회사 윗대가리 열댓명이 사기치고 욕은 내가 다먹으면 ㅅㅂ 안억울하고 배겨?? 난 하루종일 컴퓨터 두들기며 일하고 그외에는 몰랐다고 ㅅㅂ 투자했고 안했고 그게 무슨 상관? 오킹이 거짓말을 하기는 했다만 오킹이 코인과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 변하는건 아니다. 그 거짓말의 내용이 오킹이 사기행각을 알고 가담했다는 내용이냐? 아니잖아 ㅅㅂ 거짓말한게 뭐 ㅅㅂ 무슨 상관이냐 당당하게 말하면 별거아닌 내용이고 본인의 결백에 지장을 주는 내용도 아닌데도 그냥 지가 쫄아서 겁 잔뜩 먹는 바람에 문제없는 내용인데도 마치 캥기는게 있어서 그러는것처럼 보여져버렸다. 긁어부스럼 만든 꼴이다. 본인의 모습을 제대로 메이킹하지 못한거다.

오킹은 결국 별탈없이 끝낼수 있었던 일을 미숙한 대처로 인해 혼자만 이미지 씹창났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오킹은 너무 바보같았고, 너무 겁을 먹었다. 겁먹지않고 냉철하게 뻔뻔하게 대처했다면... 하 ㅅㅂ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