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트위터 에셈계 고닉 있고

함해볼년/함해보고싶은년/일단도의적으로추가해놓는년놈들 섞인 계정 안에서 아웃팅 조심하세요 님들 이거 진짜 큰 문제임. 거리면서 플텍 걸어 놓은 상태임.

진짜 그쪽 성향자이기도 하고, 그쪽 사람들과 모임도 많이 가져봤으며, 그쪽으로 사람도 많이 만나봤음.

"에셈바가 뭐지 ㅎㅎ 궁금한뎅" 같은 뭣도 모르고 다녀온 사람은 아니라는거 말해주려고 쓸대없이 서론 길게 적었다.

바로 시작하겠음.

에셈바도 약간 년도에 따라 유행하던 곳이 달랐음. 오딥누?의 딥도 나름 최근에 생긴 곳이고 옛날 근본은 서울에 킹덤이랑 인천 제물포쪽에 있던 에셈바.(이름 기억 안남) 두개였음.

킹덤은 겉으로/초반에는 크게 문제가 있던 느낌은 없음.

그냥 성향자끼리 얘기하고 친목질좀 하고, 성인용품으로 데코좀 되어있고.. 그런 분위기인데

문제는 에셈바는 기본적으로 술이랑 함께한단 말이야. 지들 성향을 아는 사람들끼리 술쳐마시면 어떻게 되겠어?

파트너끼리 온 사람은 넘어가지만 솔로로 온사람들은 서로 맞팔 하자 하면서 친목하다가 눈 좀만 맞으면 사람들 있던 없던 존나 만지면서 자리 꽁냥대다가 자리 비우고 플하러감. 이게 기본적인 에셈바인데

내 기준 초창기였던 제물포역 근처에 있던 에셈바.. 여기는 진짜 한번 가보고 다시는 못가겠더라.

거기는 처음 온 남자는 성향 상관 없이 앞에 눈 가리고 손을 묶어둠(커플끼리 오면 키스하는거 보여주면서 커플인증해야함.)

그리고 사회자?였던 사장님이 여자분들 나와서 아무렇게나 하라고 함. 벗기지 말라고는 하는데..

말만 그렇게 하는거지 실제로는 눈가리고 있으면 한 1분동안 여자손님들 나와서 고추막 만지고 옷 벗기고 때리고 그러더라.(꼴리진 않음. 돼지 존나많음)

그리고 지들끼리 술마시다가 노예팅?이랍시고 섭성향 여자애가지고 경매한 다음

경매 낙찰 된 사람이랑 감옥같은 공간 들어가서 ㄹㅇ 플함. 섹스하고 그런건 아니고 벗겨서 묶고 때리고 그정도..?

근데 그 상황을 다들 존나 경건하게 감상하면서 쳐다보고 그러더라.,,

7년전쯤 에셈바는 그럼 음지 성향이 대놓고 짙었는데 최근에 갔던 에셈바들은 그렇게 대놓고는 아니지만 여전히 에세머들끼리 쉽게 만날려고 가는 곳임은 분명함 ^^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난 다시 트위터에서 참된 성향자인마냥 코스프레 하면서 놀다 오겠음 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