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I(전화면접원조사)의 경우도 조국신당 11% 이준석 당 3.4%로 역시 트리플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내용은 이 조사결과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월 8일 정치 출발 선언을 한 지 막 두 주가 지난 시점에 나왔다는 것이다.

이런 걸 다른 말로 하면 파죽지세다.

더욱 중요한 건 이 같은 놀라운 지지세가 일회적이지 않고 뚜렷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거다. 심지어 친 국민의힘 성향으로 '악명높은' 여론조사공정의 조사에서도 조국신당 지지율이 13.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치사에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개혁지향 유권자들이 정말 윤석열을 향해 던질 '돌'을 손에 들기 시작한 것이다.

여론조사 꽃

'조국신당' 비례 지지율, CATI 조사에서는 11.0%(지난 주보다 1% 상승), ARS 조사에서는 17.0%(지난 주보다 3.4% 상승).

상세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요망.

여론조사 공정

이번 조사는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으며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