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얘네들은 항상 억압받는다, 차별받는다 말만하지 뭐 실체가 없음.

들고오는 사례는 항상 지들보다 옛 세대의 고난 들고오면서 지들이 차별받은 것마냥 행세하고

무슨 정의의 대리자가 된 것처럼, 그리고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피해를 받아온 것처럼 말함.

현실은 개울가에서 방망이로 옷 두들기며 빨래하던 1920년생 김순녀 할머니에 비해

자기들은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스타일러 세탁세제 다 써가면서 똑같이 힘들다고 징징.

현실은 남자가 하루 한 4~5시간 지들 말마따나 '노동 코르셋' 꽉 조이면 뚝딱 함.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건 안 해보던 걸 하니까 그런거임.

밥해먹는것도 가마솥에 불 지펴가면서 폐에 먼지랑 일산화탄소 들어간 것처럼

무슨 대단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 것마냥 행세하지만

현실은 쌀 두어번 씻고 전기밥솥에 넣어서 취사하면 끝.

반찬? 시장에 나가 이 재료, 저 재료 상태 봐가면서 골라온 것과는 달리

요즘은 무말랭이 진공팩부터 하나 500원 하는 계란후라이까지 다 팔고 있음.

그리고 옛날 식재료의 신선도가 지금이 월등하게 좋아서 그냥 아무거나 집어도 평타는 침.

돈? 남편이 100% 벌어와서 그 중에 5% 주면 많이 주는 거.

남은 95% 중에 80%를 공과금 양육비 식비 등등에 쓴다고 하더라도

또 남은 15%를 어디 저금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 사리사욕 채우는 데에 씀.

근데 남편의 사리사욕은 절대 안되고 허락받고 쓰게 만들도록 문화를 조성함.

와중에 집안 살림살이(= 가정경제) 하는게 다면서 또 대단한 것처럼 굶.

물론 애까지 키운다 치면 힘들긴 하겠다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

'어려운 일'과 '힘든 일'을 전혀 구분할 생각이 없음.

아이? 고대 이집트인들이 파피루스, 벌꿀 넣어서 피임하던 그 시절도 아니고

여러 방법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를 갖는 것 자체가 선택이 된 시대임.

하지만 어떻게든 돈을 ATM처럼 뽑아쓸 수 있는 남편을 잃지 않도록

'아이'를 꼭 가져서 가족이라는 좁은 울타리에 가둬놓으려고 함.

그러면서도 '원해서 가졌잖아'라는 논리와 함께

만약 발버둥이라도 치면 '애도 있는데 막 나간다'는 무기를 휘두름.

사실은 자기의 안위를 위해 방어막으로 아이를 사용하는 거.

일단 아이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남성도 참여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것 자체로 여성이 막 나가도 될 이유가 될 수는 없음.

아이를 위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함에도 그건 남성에게만 할당된 의무가 될 뿐임.

그럼 어케 해야 되냐?

소수의 확률로 이러지 않는게 일상인 여자를 사귀면 됨.

대부분의 여자는 위의 일들이 본성이고 일상이라 어쩔 수가 없음.

바꾸려고 들면 이미 너는 맘카페같은 곳에서 신나게 아줌마들 사이에 이미 하남자 되어있는 거.

위와 같은 여자들은 애초에 안 만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