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너무나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 봅니다

11101(49.169) 2022.07.30 00:43:48
조회 83 추천 1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였습니다. 제가 옛날 학원에 다니기 전엔 말이죠. 저는 중학교 3학년 중간고사 이후부터 이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현재 고1이 되어 이학원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건때문에요.

그 학원에서는 입시컨설팅을 하고 입시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부모님이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서 그 지인의 자녀와 함께 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원은 원룸주인세대와 원룸 방 하나를 쓰는 학원이였습니다. 학원은 선생님(여자) 한분이 운영하였구요

선생님은 저희에게 원래 부모님 면접을 보고 아이들을 만나고 그 후에 애들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말로는 학교내신은 전혀 안들어가는 특기자 전형을 통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죠. 또한 먼저 1500만원을 받고 이후에 어떤 대회에 나갈때 마다 이 돈에서 차감한다고 하고 1500만원을 받아 갔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1년동안 주식으로 번 돈 전부를 내고 저는 이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1개월 정도는 선생님이 매우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이후부터입니다. 매달 120만원씩 수업비로 받아놓고 수학수업은 학원에 있던 내내 한 5번도 안한거 같습니다. 처음 상담 받을때는 자신이 수학을 특이한 방법으로 가르쳐서 수학 성적을 올려준다고 해놓고 몇달 정도 수학 수업을 받다가 고1이 될때 까지 수학수업을 받지 못했습니다. 고1이 되고 나서는 다른 선생님을 고용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어떤 대회를 나갈때 마다 부모님에게 논문비, 재료비, ppt제작 비용등 돈을 요구했구요. 어떠한 대회를 나갈때 팀원은 저와 같이들어온 지인의 자녀 그 선생님의 자녀, 이렇게 3명이서 팀이였습니다. 그 선생님은 자기는 자기아들이라고 더 잘해주고 그런거 없다고 자기입으로 직접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대회를 나갈때 마다 선생이 자료를 찾아놓으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어떤 주제인지 정확이 알려주지도 않고요 그래서 초반에 나간 대회에서는 물어보았습니다. 정확이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하지만 그때마다 돌아는 폭언과 욕 심지어는 인격모독까지 듣는 상황이 되어 나중에 나간 대회들에서는 물어보기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다가 왜 안하냐고 혼나는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좋은일이 있으면 모두 자신의 자녀가 잘 한거고 잘못이 있으면 모두 우리의 탓으로 몰아 갔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학부모님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려해 학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자신에게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면서 저희의 말들을 통제 하였습니다. 또한 합숙이라는 명목하에 금토일은 학원에서 지냈습니다. 심지어는 방학때는 집에 2~3번 정도 간것 같군요. 이런 여러가지 일들을 당하고도 부모님에게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애들 사이에 이간질을 하고 심지어는 가스라이팅까지 해서 얼마전 지인의 자녀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로 학원에서 쓰러진 상황에도 소리를 지르며 그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러 방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거실 탁자에 앉아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며 나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구급차에 신고하여 실려가는것을 따라 간것도 같은 학원에 형이였고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자기는 소리지른적이 없고 너무 놀라서 움지기지 못했다는둥 정말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당당하게 아이들 앞에서 얘기를 아이들 앞에서 하고 부모님에게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이렇듯 아이들에게 가스라이팅 또한 했구요. 이 밖에도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지어내서 제가 잘못 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요(자신은 부모님들이 아는것을 정말 싫어 하는데 말이죠) 이런 일들이 있음을 부모님들이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고요? 그년은 부모님들이 대출까지 받아서 낸 소중한 돈들을 받아 쳐먹고 그 돈으로 명품을 사고 부모님들에게 돈을 빌려달라 부탁하고 돈, 돈때문에 ㅈ같아도 그 돈때문에 학원을 다닐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인분의 자녀가 쓰러진 그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그 학원에서 나오게 되었고요. 심지어 저는 집에서 도보 3분거리인 학교를 두고 그 선생이 집에서 차를타고 20분걸리는 학교를 다니라고 해서 현재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 글의 서순이 이상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야붕이들을 위한 요약및 추가

학원 선생이 애들상대로 가스라이팅하고 이간질함(심지어 애들 다 있는 앞에서 부모님들도 자기 앞에서 뭐라고 못한다고 지가 갑이라고 지 입으로 말함, 놀랍게도 사실임)

부모님들한테 돈빌림(처음에 1500만원 받아감+사채도 부모님들한테 써달라고 함) 그돈으로 명품 존나 삼

이 학원 다니고나서 고 1 중간 성적 개 말아 먹음(시험공부하면 대회준비하라고 욕먹음)

이 학원끊고 기적처럼 성적이 20점씩 오름 (여기학교 학생수 1학년만 78명;;)

학교도 집이랑 가까운데 납두고 개 멀리 다님(심지어 그 선생 아들이랑 같은 학교)

사실 위에 적은 ㅈ같은 일 말고도 ㅈ같은일들이 훨씬 많음

처음에 다른애들 여기 오기 힘들다 그랬는데 애들이 점점 늘어감

비록 엄마는 주식으로 번거 날린꺼 뺴곤 손해 없는데 다른 부모님들은 대출까지 받아서 그 학원에 다니는 동생들이나 형 누나들 개많음(돈때문에 다 아는데 빼고 싶어도 못뺌)


그리고 지금 500만원 받아야하는데 별 ㅈ같은 핑계들면서 돈 안돌려줌


그래서 돈 안주면 내가 직접가서 밀어버릴껀데 응원좀(이 글좀 널리널리 퍼트려줘~)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035428 남자간호사는 주사안놓잖아 [6] 거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07 0
2035427 햄왔다…햄알제⁉+ [2] 샨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303 10
2035425 무현 부엉 자꾸 피곤하게 웃흥 하지마~~ [1] ㅇㅇ(211.230) 22.09.08 156 3
2035424 이거 다스.....jpg [2] 루다유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14 0
2035422 가능하면 개추 ㅇㅇ(122.39) 22.09.08 221 1
2035420 슬슬 잘시간이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27 0
2035418 경상도가 사먹기엔 최적화임 [8] 김무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63 3
2035415 *감응유전이 치명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1] ㅇㅇ(119.192) 22.09.08 168 2
2035412 오늘 아이폰14 발표날임 [1] ㅇㅇ(175.223) 22.09.08 270 0
2035411 [6] ㅇㅇ(223.38) 22.09.08 191 14
2035410 ㅇㅇ(223.38) 22.09.08 35 0
2035409 ㅇㅇ(223.38) 22.09.08 51 0
2035407 야스 ㅈㄴ 하고 셒은 밤이로구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63 0
2035406 ㄴ24시간 내 고추물고 안놓는년 ㅋㅋ ㅇㅇ(223.62) 22.09.08 109 0
2035405 요즘 팝송 왜이렇게 병신됐냐 [1] ㅇㅇ(180.224) 22.09.08 141 0
2035404 꼭 일진무리에 키작고 잘생긴애 한명은 있지 않았냐? [3] ㅇㅇ(220.79) 22.09.08 159 0
2035403 야순이 보닌 얼굴 ㅁㅌㅊ? [1] ㅇㅇ(222.232) 22.09.08 375 1
2035401 난 잘생긴거보다 똑똑한게 부러움 [2] ㅇㅇ(106.101) 22.09.08 310 0
2035400 난 연애 한번 안해본놈은 남자로 취급x [6] 야갤(93.177) 22.09.08 214 0
2035399 추석특선영화 <- 야갤에서 중계하면서 보면 재밌음 [2] ㅇㅇ(118.235) 22.09.08 105 0
2035396 의사 엿맥이는 방법 없냐? [2] ㅇㅇ(101.235) 22.09.08 222 0
2035394 ㅗㅜㅑ... ㅇㅇ(121.191) 22.09.08 332 0
2035392 남자 간호사 <- 히토미에서 여자 간호사들한테 성착취 당하던데 [8] 강햬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80 0
2035390 .. ㅇㅇ(221.141) 22.09.08 392 0
2035389 실시간 이년 뭐냐 [3] 사과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350 0
2035388 다스 걍 여자많은과라서 간호과 간듯 [5] 다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87 0
2035387 딸배<<지리는 게 출근시간 늦잖아 [3] 루다유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88 0
2035386 어제자 20세 유나.gif ㅇㅇ(220.84) 22.09.08 308 3
2035383 천안 ㅆㅃ 다 딸배 전직햇나 택시가 안잡힘 [9] 김무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46 0
2035382 다스 드디어 유튜브 홍보도 하네 [1] 라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13 0
2035378 제임스웹 우주로 어떻게 날림? [2] ㅇㅇ(175.223) 22.09.08 106 1
2035377 임산부랑 하고 싶으면 추천 jpg. ㅇㅇ(121.125) 22.09.08 294 5
2035374 남자 간호사 <~ 자지 잘라라 ㅇㅇ.. [3] 홀란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76 0
2035373 아이폰 ios16 좋다 ㅇㅇ(175.223) 22.09.08 206 0
2035371 오늘도 딸배로 일급 15만원 겟 [2] 마리안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66 0
2035368 요새 혐짤이 안 올라오는 이유 ㅇㅇ(101.235) 22.09.08 209 0
2035365 꼴리면 추천박으셈 jpg. ㅇㅇ(121.125) 22.09.08 436 4
2035360 우리동네 딸배 카르텔...jpg [6] 강햬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71 3
2035358 진격의 거인 실제로 있었던 일임? [4] ㅇㅇ(220.122) 22.09.08 148 2
2035356 어질어질 간호사 근무표 ㄹㅇ...jpg [40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46421 281
2035355 개그우먼 곽현봉 퇴출된 이유 ㅇㅇ(14.37) 22.09.08 160 0
2035354 보니하니중계<<이거 재밌었음? [4] 루다유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29 0
2035352 하루만 못생기고 싶네 [13] 나랑친구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51 0
2035347 복학생때 여자친구 딱 이렇게생김 [4] 주오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36 0
2035346 난 지금도 아다뗐을때 한 장면을 잊지못함.. [2] ㅇㅇ(117.111) 22.09.08 208 1
2035341 한국 여자가 상향평준화 된 이유가 뭘까요 [4] 의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16 0
2035338 이 배우 ㄴㄱ임? [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220 0
2035337 개그우먼 곽현화 비키니 사진 ㅇㅇ(175.223) 22.09.08 245 3
2035335 걍 파마하고 따옴표머리하는게 제일 깔끔.. [5] 홀란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118 0
2035334 야붕이 천만원 잃었다...JPG [1] ㅇㅇ(116.33) 22.09.08 1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