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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밑알바- 1편

야갤러(211.215) 2024.03.24 02:34:02
조회 19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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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알바' 하면 주로 편의점, 카페 등 평범한 것을 생각할 것이지만 나의 알바는 매우 독특하다. 그 알바가 무엇이냐 하면, 사장의 책상 밑에서 자지를 빨기만 하면 약 한 시간에 십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신 싸는 것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삼켜야만 하지만, 자존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시급 십만 원이라는 큰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빚쟁이인 나에게는 아주 좋은 일자리다.
하지만 당연히 처음 시작했을 땐, 동정인 데다가 게이도 아닌 내가 남의 것을 빤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다. 실력도 좋지 않아 사장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나 두 달씩이나 이 일을 하고 있다 보니 거부감도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실력이 좋아져서 사장도 매번 만족한 얼굴을 하게 됐다.


"후으... 흣!" 사장은 밖으로 소리가 새지 않게 작은 소리로 신음했다. 그는 의자에 편한 자세로 기대고 있었다.
"사장님. 이번에 신설된 부서에 관한 겁니다만..."
비서가 노크를 하고 용무를 말하자 사장은 몸을 바로하고 방금 전까지 신음하던 사람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점잖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 그래. 들어오게."
하지만 나는 빠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처음에는 들킬까봐 빠는 것을 멈췄었는데, 그 날 이후로 사장이 누가 와도 멈추지 말라고 했기에 어지간해서는 멈추지 않기로 한 것이다.
비서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와 책상 앞에 서서 용무를 간략히 요약해 말하였다. 사장은 대충 대답하며 돌려보냈고, 문이 닫히자 마자 다시 푸근한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다시 신음소리를 내더니 자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비릿한 정액이 입 안에 퍼졌다.
두 달동안 했지만 정액의 맛에는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십만 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다 삼켜냈다. 발기가 풀려가는 자지를 혀로 몇 번 훑다가 이내 사장이 의자를 뒤로 뺐다. 나는 그제서야 좁디 좁은 책상 밑에서 나와 일어섰다. 정면을 바라보니 사장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었다. 다리 사이에는 활짝 열린 남대문에서 불알과 발기 풀린 자지가 덜렁거리고 있다.
사장은 40대 후반에 동그란 안경을 낀 사자 수인이지만, 겉 모습은 20대 중, 후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젊어 보였고, 몸도 관리가 잘 된 듯 보였다. 키는 나보다 10cm 더 큰 188cm정도로 보인다.
사장은 일어나서 물티슈와 휴지를 뽑아 자지를 닦고 바지 안으로 집어넣고는 지퍼를 올렸다. 그리고 책상의 한쪽 서랍을 열어 흰 봉투를 꺼내 내게 내밀었다.
"오늘 일당이네, 다음에도 잘 부탁하지."
"감사합니다."
양 손으로 봉투를 받아들고 복도로 이어진 문을 향해 걸어갔다. 문을 열고 나가서 문을 닫기 전, 한 번 더 꾸벅 인사를 했다. 문 틈으로는 사장이 젊은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인자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월세 십오 만원의 좁디 좁은 집에 도착해서 바로 봉투를 열어보았다. 봉투에는 오만 원 지폐 두 장과 만 원 지폐 한 장이 들어있었다.
"팁... 같은 건가?"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어서 돈을 지갑으로 옮긴 뒤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입 안이 찝찝하여 다시 일어나 화장실을 향했다. 화장실 앞에서 상의를 모두 벗어 던진 뒤 화장실에 들어가서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빨에 문댔다. 세면대에는 상체까지는 다 비출 수 있는 거울이 있는데, 거울 속에는 졸려 보이는 호랑이 수인이 이를 닦으며 나를 보고 있었다. 시선을 조금 아래로 향하니, 어깨와 가슴에 있는 흉터가 평범하게 자라지는 못 했단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진하게 남아 있었다.
이를 모두 닦고 내친 김에 샤워까지 한 뒤, 나가기 전에 거울을 한 번 더 살피며 한숨을 쉬고 침대에 엎어져 그대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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