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부터 헤어 배워서 지금 30까지 일하고 있는 깍새다

일 매출 지금 400 찍고 있고 나름 이 업계에서 남 부럽지 않게 일하고 있다 자부함

내가 왜 깍새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라고 말했냐면 기술이야 알려주는 사람도 많고 본인 피나는 의지만 있다면 다 배울 수 있음

허나 중요한 건 고객의 대한 마음가짐임 그 어떤 고객이 와도 "왕"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된다 

요즘 미용쪽 실력 상향 평준화 된건 알고 있지? 여기서 중요한 건 마케팅과 마인드로 결정되는 거임 

고객이 돈을 많이 벌든 못 벌듯 한번만 오고 말 사람이든 아니든 그딴 건 중요한 게 아님 

내가 이 고객에게 오늘 하루 최선을 다 하고 나갈 때 거울을 보고 웃으면서 나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고객 앞에서 티 내면 안 된다 편하게 머리를 받고 가야 하는 공간에서 고객 머리를 집도하는 내가 고객에게 불편함과 눈치를 줘서는 안 된다 

아무리 머리를 잘해도 이걸 깨닫지 못하고 감정이 태도가 되는 미용사들은 오래 못 가고 입소문 나기 마련임 

요약 하자면 미용사에게 중요한 건 머리 잘하는 건 당연한 거고 "고객의 대한 진심" 이게 가장 중요함 

십년이 가고 오십년이 가도 지금 이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게 내 꿈이자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