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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 TOP 10..JPG

ㅇㅇ(106.243) 2024.03.25 16:09:26
조회 239 추천 8 댓글 8
														

10위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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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한 국가가 표준적으로 사용중인 문자를 직접 만들어낸 인물


더 무서운점은 고작해야 건국 3대째밖에 안되던 조선을 안정화시키면서도 문자까지 만들어냄








9위 알렉산더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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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위대한 정복자는 차고넘치지만 그만큼 영향력까지 있는 지도자는 많지않다


그냥 대제국만 건설한게 아니라 문화적으로 통일시켜버려서, 유럽근방 온 세상을 헬레니즘 세계로 만든 1등공신


서양사에서 문화적 파급력으로만 따진다면 예수에 버금가는 인물이다








8위 샤를 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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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때부터 강대국이었던 프랑스를 현대에도 강대국으로 남아있게 만든 인물


한창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식민지가 우후죽순 날라가던 막장의 시대때 프랑스의 세력 축소를 필사적으로 막고


오히려 경제성장을 일으키며 지금까지도 프랑스 옛 식민지들에 남아있는 그 프랑스향을 박아둔 사람이다








7위 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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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 순위에서 뺄래야 뺄수가 없는 인물


비록 후계자대에 나라가 박살났다고는 하나 중국 전체를 비(非)봉건제적인 방법으로 통일한 최초의 인물




황제라는 칭호나 이후의 중화 황실문화에서도 볼수있듯


중국 본토의 중앙집권제나 황실조직은 청나라 멸망때까지도 그의 영향아래 있었다








6위 아우구스투스 (카이우스 옥타비우스 투리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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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 시황제가 있다면 서양에는 아우구스투스가 있다


황제라는 통일된 개념이 없던 서양에서 그 개념 자체를 정립해낸 인물




로마 전통의 최고 시민직 + 호민관 + 군단사령권을 틀어쥐고 상속시킴으로서 최초의 황제정을 성립시킴


로마가 쇠퇴하고 세력권이 줄어든후에도 황제라는 개념의 임팩트는 남아있어서 어떤왕도 황제를 자칭하지는 못했음


지금까지도, 심지어 동양인 한국에서도 '황제'라고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서양의 것일 정도








5위 칭기즈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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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를 논할때 빠질 수 없는 또다른 인물


그의 시대에 몽골 제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대하고 넓은 대제국이었다




물론 몽골의 전통문화 때문에 나라가 부족별로 계속 쪼갈라져서


본토를 다스렸던 원나라말곤 남긴게 거의 없다는게 안타까운 점이지만


그런 비효율/비합리적인 체제 안에서 대제국을 잠깐이나마 만들어낸 칭기즈 칸의 업적은 오히려 무시할수가 없게된다








4위 오토 폰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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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국의 수상이자 '독일'의 기틀을 닦은 인물


독일을 통일시키고, 근대화시켰으며, 대외적으로도 신들린 외교를 행했다고 칭해지는 천재중의 천재




양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독일이 바스라진 이유는 그당시에 비스마르크가 없었기 때문이고


그렇게 바스러진 독일이 지금도 강대국인 이유 또한 비스마르크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할수있다


독일 역사를 파면 팔수록 신기하게 보게되는 인물








3위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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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없었다면 현대의 영국도 없었다


영국의 정치 형태는 왕정에서 의회주의로 건너가면서 수많은 폐단이 생겨났는데


그게 고쳐지지 않고 쌓이면서 영국은 겉으로는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이라고 칭해졌지만 속은 썩어들어가고 있었다




마침 그때 양차 세계대전이 터졌고, 영국은 아마 그대로 있었다면 다른 강대국들의 좋은 먹이가 되었을것이다


국가적인 위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책을 관철시켰고 악역을 자처하면서까지 영국을 되살렸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처칠은 평가가 아주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이다


나라를 지켜내고 전쟁에 맞선데에 있어선 그만한 영웅이 없지만, 제국주의를 가속화하고 곳곳에 그 상처를 남겼기에 큰 지탄을 받기도 한다








2위 표트르 대제 (표트르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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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러시아가 땅도 넓고 강한 나라라고 평가를 받지만


표트르 대제 이전까지는 중국보다 한참 약한 지방강국에 불과했다




점점 세력권을 넓혀나가던 루스 차르국을 접수하고 본격적으로 서구화, 근대화시키면서


동서양 양쪽에서 '강국'이라 불릴만한 러시아 제국을 일구어낸 인물이 바로 표트르 대제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정권을 잡은 1697년부터 러시아는 본격적으로 팽창하였는데


아래로는 청나라, 위로는 스웨덴, 옆으로는 오스만 제국이라는 세 개의 떠오르는 강국을


동시에 견제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러시아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리고 또한 능력주의 개혁을 단행하여 귀족들의 적폐를 막고 러시아의 현대적인 관료 국가 체제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먼 훗날 소련 체제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1위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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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국가 중화인민공화국의 명실상부한 국부(国父)




본래 사회주의 혁명은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공산당 선언, 파리 코뮌)


때문에 본질적으로 이미 공업화된 유럽을 근간으로 하는 사상이라는 것이 큰 약점 중에 하나였고


실제로 농업국가이던 러시아 제국에 이를 적용해 소련이 생겨났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에 마오쩌둥은 마오주의를 제창하며 농업을 근간으로한 사회주의를 제시하였고, 서양 위주의 근시안적인 역사에 경종을 울리며 많은 비서양권 국가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마오쩌둥은 이를 스스로 실천하며 중국의 새시대를 이끌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다른 군벌들과 외부 세력의 반발과 방해가 수없이 많았지만 전부 물리치고


하나의 대국, 하나의 중국이라는 거대한 한 국가를 성립시키기에 이른다




친중,혐중을 떠나, 마오쩌둥이 중국의 역사, 그리고 동양과 세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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