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담임년이 40대초반 아줌마였는대

불여우같이 생겼었음.

진로상담한다고 엄마 모시고 오라고 했는대

엄마 바쁘다고 큰오빠가 대신감

담임년 큰오빠랑 이야기한날 담날부터

나보면 푸근한 엄마미소 짓더라.

(큰오빠가 잘생김. 아이돌급)

그뒤로 졸업할때까지 존나 모든게 편했음.

진짜 학교 나 하고싶은대로 다님.(3학년까지 계속 담임함)

그러던중 어느날 뜬금없이 나랑 있는대

한다는 말이 오빠 너무 잘생긴거 같다,

그러는거임.

아 시발 그전에 눈치 챘어야 하는대

그날 집에가서 오빠랑 집 뒤집어지게 싸움

그년이랑 잣지? 시발 잣어 안잣어

같이 잠은 안자고 밥만 먹고 데이트만 해줬다고 함.

시발새끼야 죽어.

너 나랑 이제 다시는 잘 생각하지마

그러고 1주일은 서로 말 안한듯 싶어....

그뒤로 오빠랑은 섹스안했는대

얼마전 오빠 결혼하고

12월쯤에 집에 왔을때 엄마 몰래 둘이 같이 호텔갔는대

역시 친오빠가 제일 좋더라.

그뒤로 한달에 두세번씩은 계속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