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사항에 대한 심의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남자 초등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면서 ‘여자애들도 해요’라고 한 초등학생의 발언을 자막으로 ‘여자애들도 패요’라고 악의적으로 잘못 고지하는 내용을 방송하였고, 의대 증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전체 질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고지하지 않았으며, <“김영란법 위반 소지”··“위반 사실 없다”> 제하의 보도에서,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석환 이사가 주거지 이외 지역에서 3만 원 이상의 금액을 빈번하게 사용했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임에도 ‘구체적인 규모나 횟수 등 위반 내용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라고만 언급한 후 고발된 두 이사와 언론노조의 입장만 방송하고, MBC 제3노조의 입장은 소개하지 않았으며, <원인도 모르는데··‘디지털 정부 협력’ 출국> 제하의 보도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국 출장은 영국 정부와의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것임에도 ‘전산망은 복구가 됐지만 여전히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을 따라 뒤늦게 영국 출장길에 올랐다’라고 언급하는 등 이상민 장관의 출장을 책임회피성 출국으로 왜곡하였고, <전 종업원 찾아와 칼부림··식당 사장 ‘중태’> 제하의 보도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으나, 가게 모습과 망자가 쓰러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방송하여 유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므로, 해당 영상을 삭제해 주기를 요청한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

- <파인애플 껍질도 뚫어··‘당근칼’ 주의보> 제하의 보도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장난감인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하면서, 제작진이 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생에게 “(기자)어떻게 갖고 놀아요?”라고 질문하자, “(초등학생) 이렇게 해 가지고 찌를 수 있어요. 여자애들 해요.”라고 답변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해당 초등학생의 발언을 자막으로 ‘이렇게 해 가지고 찌를 수 있어요. 여자애들 패요.’라고 고지하는 내용, <수요조사만큼 증원?> 제하의 보도에서, 앵커가 기자와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 대담하는 과정에서, “(기자) 실제로 보건의료노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83%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내용 등을 방송한 것은 관련 심의규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여, 제8차 방송심의소위원회(2024.3.12.)에서 '권고'로 의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방송에 대한 애정 어린 지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송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처리주무부서 : 지상파방송팀

고작 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거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룡인은 건들 수가 없는 거냐? 얼탱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