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공부 벽쌓고 살다가,

갑자기 무슨 디시에서 수능뽕 차가지고 나도 열심히 하면 될거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게됨.

부모가 반대했기에 혼자 20살부터 재수비용 모은다며

알바하고 돈벌고

첫 수능 쳤는데 6등급 받고 현타오고

1년 정도 정병와서

히키질 하며 회피질하면서 방구석에서 커뮤+게임만하고

흐지브지 공부하며 살다가
나이로 수능은 사수까지 박고..

23년도는 내년에 꼭 대학가자는 마인드로 나름 열심히 했음.


경지인지 빡대갈이라 3년을 보고, 1년 열심히 달려도

4~5등급 박았더라ㅠㅠ참고로 화작사탐러였노..

꼴에 존심은 세서ㅇㅇ대학 안 가겠다고 하는데

부모는 대학 무조건 가라고 보내주겠다고
협박질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교대 못가면
대학 안가고 고졸공시 준비한다는 마인드로

교대 2~3칸짜리 전부 원서질 넣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우주예비 on에 누가봐도 불가능이었노 ㅋㅋ

ㅋㅋ도피하기 위해 공무원 9급 준비나 알아보며

앰생인생 on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날에 2칸짜리 교대 전화로 추가합격됨 ㅋㅋ..시발

그것도 좀 높은곳임..ㅋㅋ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

좆망인생 그나마 선전 중이다..ㅋㅋ

안그랬으면 본인 정시 3광탈로 전문대 갔었을듯..

한달정도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행복한 대학생활 하고있다..
임용 준비 열심히 하려고함..

다만 내가 지방살아서 통학만 5시간 걸리노 시발..
흙이라 죽겠노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