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말하는거지만 현재 다른 대대로 전출 왔습니다.
누가 찌른진 모르겠어요 찔린 오해의 상황으론
아무리 생각해도 누가 악의적으로 과장신고를 한 거 같습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대대 지휘통제실 턱이 있습니다.
그 날은 진급시험 필기를 마치고
당직사령께 드리려고 가다가
5~8cm 턱에 (왼발이 걸려서 넘어짐)
반사적으로 넘어지며 제 앞에있던
병사의 발목을 잡았는데
그 앞에있던 당직사령이 오해를 하여
왜 가만히 있는 애 바지를 벗기려 하냐
심지어 그것도 여군 앞에서
그러길래 오해이시다
넘어지다 반사적으로 나온 행동이다
오해을 일으켜 죄송하다 하고
앞에 잡혔던 병사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오해였던 상황이라
그래서 진술서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 헤프닝이 있고나서 누가 악의적으로 그 사실을
여군 앞에서 바지를 벗기려는 장난을 했다라고
군사경찰에 찔러서 전출 와있는데
그래서 전출 가는날에 대대장님께 혹여나 무혐의면
원대복귀 즉, 원복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이게 무혐의가 떠야하는지 무죄인지 불기소처분인지
애매해서 혹시 이런 상황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복귀도 하셨었는지 궁금해요 .. ㅠ

동기 선후임들이 얼른 돌아오라고는 하는데
돌아가는 상상이 안되네요..ㅎ 적응 하려해도 의지가 안 생기다보니..

원복 가능은 대대장님께서 상급부대에 문의 했던 내용이라 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