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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고 게으른 종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0 2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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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고 게으른 종 (25 : 24 - 30)
◆ 민병석 11-14 | VIEW : 10,924


  ≈ 189 ≈       악하고 게으른 종


  (본문 : 마태복음 25 : 24 - 30)


  서 론 :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있는가 하면 “악하고 게으른 종”들도 있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에게 그 주인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 내려진 선고는 너무나도 엄중합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까지 빼앗기고 슬피 울며 이를 갈아야 하는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어 쫓긴 것입니다. 그가 이 같은 선고를 받은 것은 한 달란트를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인의 선고에 나타난 것처럼 “악하고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1. 한 달란트 받은 종이 한일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들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주인에게 달란트를 받은 즉시 그것으로 장사하여 각기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의 이익을 남긴 반면에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 돈올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주인에게 드린 것입니다.

  (1)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의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세상적인 생활에만 몰두한 그의 무책임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활용하지 않고 감추어 둔 돈은 아무런 이익도 가져올 수 없습니다. 이 같은 그의 행동은 달란트를 맡긴 그 주인의 뜻을 거역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고전12:1-6).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유익하게 하시려고 각자에게 달란트의 은사를 주셨는데 그것을 받고도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했다면 이 사람은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2)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자기에게도 회계할 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에서 “네 보던 일을 셈하라”고 하는 주인의 말을 들은 청지기의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녹16:3-8). 예수님은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한다”고 하셨습니다.


  2. 한 달란트 받은 종의 변명


  이 종은 자신이 장사를 하지 않고 돈을 땅에 묻어 둔 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변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불의한 일에 대하여 입술의 말로 미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거짓된 변명이 통할 리 없는 것입니다.

  (1) 이 종은 주인을 행하여 “당신을 굳은 사람으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굳다는 말은 ‘스크레로스’로 엄한, 혹독한, 잔인한, 무자비한 사람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이 종이 말한 내가 알았다고 하는 말은 ‘에그논’으로 이 말의 뜻은 잘못 배워서 그릇되게 알고 있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이 종은 주인을 향하여 “당신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사람인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무엇이나 할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자신이 하지 않아도 더 좋은 방법으로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그의 말은 한낱 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실 걸ꡓ이란 생각은 한 달란트를 받았던 악하고 게으른 종의 넋두리입니다. 내가 안 해도 하나님은 물론 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나에게 돌리시는 것입니다. 하만의 간계에 의하여 유대인들의 생명이 위기에 놓이게 되었을 때 모르드개는 왕비 에스더에게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대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고 했습니다(에4:14). 헤치지 않은 데서 모은다고 한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전혀 손에 대기도 싫어하는 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모을 수 있도록 헤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3) 이 종은 하나님을 두려운 분으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실상인즉 두렵게도 여기지 아니했으면서도 이처럼 변명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지만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결코 만홀히 여기심을 받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갈6:7).


  3. 주인의 선언


  이 종은 변명처럼 과연 주인의 돈올 염려해서 땅에 묻어 두는 일을 했는가? 정말로 자신의 부족한 것을 두려워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맡겼는가? 그의 이런 변명이 거짓된 말이었음이 주인의 책망을 통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올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고 책망했습니다.

  (1) 이 종은 원래가 악한 종이었습니다. 악하다는 말의 ‘포네로스’는 무가치한, 못쓰게 된 상태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 종이야말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무가치한 그릇입니다. “큰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고 나무와 질그릇 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했습니다(딤후2:20-21). 이 종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못함으로 주인의 쓰시기에 합당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2) 이 종은 게으른 종이었습니다. 게으르다는 ‘오크네로스’는 빈둥 빈둥대는 태도로, 이런 사람은 쉽게 싫증이 나셔 무관심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는 일하기를 싫어하고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놀자”고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잠6:10).

  (3)주인은 이 종을 무익한 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푸사 구원의 은총을 주신 것은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7:4). 이 열매가 없는 성도들은 하나님께 무익한 종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요15:2).

  (4) 주인은 이 종이 가지고 있었던 그 한 탈란트를 빼앗으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모든 것을 빼앗겨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5)주인 은이 악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그가 받아야 할 최종적인 형벌의 장소입니다.

  결 론 : 주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기본적인 열매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환청과 직분과 재능과 은사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지니고 있는 모든 소유, 말하자면 재능이나 은사나 재물에 이르기까지 그 주인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고 이것을 가지고 최대한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도려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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