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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있는 음악 전용 시설 'K아레나 요코하마'의 대기실에 침입한 혐의로 가나가와현 경무부가 14일 한국 국적, 주소-직업 불상의 이소정 용의자(35)(자칭)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입장권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도] K아레나 요코하마 위치는?

　체포 혐의는 14일 오후 10시 25분경, K아레나의 대기실에 정당한 이유 없이 침입한 혐의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설에서는 일본과 한국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음악 행사가 있었다.

　행사 관계자가 행사 종료 후 대기실에서 스태프용 티셔츠를 입은 여성을 발견했다. 직원용 인식표가 목에 걸리지 않은 것을 수상히 여겨 말을 걸자 도망가자 동료와 함께 붙잡아 출동한 도부서 직원에게 인계했다.

　여성은 행사 스태프가 아니며, 티셔츠에 대해서는 "내가 주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엔도 카즈유키, 카키사키 마코토】.

1. 용의자는 한국 국적, 주소-직업 미상의 35세 여성 이소정 (전부 자칭)

2. 스태프용 티셔츠를 입고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 대기실에 침입했는데 인식표 없는거 보고 관계자가 추궁하자 런

3. 티셔츠는 주웠고 떨어뜨린 티켓을 찾으러 간 것이라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