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일본과 한국은 다름
이건 근현대 일본과 한국 문화를 관통하는
미국인이 쓴 국화와칼 책만 봐도 알게 됨

근데 그 당시 김성근 본인은 차별을 안겪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죄다 밟음
그러고 한국 옴

일본은 은혜 문화가 한국, 미국처럼 단순하지도 않고
나도 아직 왜 내가 도움 줬는데
아리가또가 아니라 스미마셍인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있는 심지어 더 심할 다테마에 혼네 다 겪었을거임
특히 자이니치면 부라쿠 였을수도 있고
그 낙인은 어디 가질 않음
그 유도 선수, 한국 파벌 싸움에 밀려난 야...마? 뭐....

무튼 김성근은 그 야....마....뭐....부모님이 겪은 실제 일제강점기를 겪고 심지어 일본에서 태어난 사람 세대임

저런 사람이 수교도 안된 한국에 넘어와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취급 받으면서 지금까지 한국 야구를 위한다는건 진짜 존경 받아야 함

당장 부라쿠 견학 보내면 '이게 사람 살라고?' 라는 말이 디즈니 시리즈 그..........뭐지...
일제 고발한거보다 훨씬 더했다고 함

김성근 감독님이 적당히 돈벌고 일본 돌아가셔서 가족의 안위와 일신 영달을 추구하셨다면 나도 욕하겠지만
한국인으로서 한국 야구에 헌신하시는데
왜 까는지 모르겠음

그럼 너네가 일본보다 더 잘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