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수사결과 민씨가 유죄(기소)취지로 검찰에 송치될 경우, 하이브는 즉시 민씨를 어도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두 지위에서 동시에 해임시킨다.

2. (경찰수사와 관계 없이)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회를 열어서 3대1로 민씨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여 사내이사로 강등시킨다.

3. (위에 2항을 실행하면 민씨를 대표이사 자리에서 잘랐다는 비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이브는 민씨를 어도어 대표이사로 그대로 두되, 새 이사 3인중 한 명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결론 :

민씨에게는 경찰수사에서 유죄(기소)처분 받으면 모든 것을 잃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나 이 가능성은 적다.

최악은 안 일어나도 민씨가 어도어에서 식물인간 되는 건 정해진 수순이다.

민씨가 하이브를 배신했다는 프레임이 법원에서 확정되었는데, 이것은 민씨의 미래에 엄청나게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민씨가 무당주술을 엄청 신뢰한다는 사실이 들통났는데 이것 또한 민씨의 미래에 엄청 마이너스다.

마지막 전투 : 1천억 걸린 콜옵션 풋옵션 전쟁.

민씨는 최대한 많이 받으려고 하이브는 적게 주려고 치열하게 서로 두뇌싸움 할 것이다.

이번 사건에 참전한 뉴진은 1년 정도는 수납되거나 미약한 활동에 그칠 것이다.

방탄을 비롯한 남돌들이 하이브의 주 수입원이라서 뉴진이 망해도 하이브에게는 타격이 별로 없고 하이브 주가는 내년에 회복될 것이다.

하이브는 제2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서라도 배신자들(민씨+뉴진)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