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로 등원하는 애 때문에 학원 뒤집어졌었음..

작년 겨울 특강때 키크고 라인 좋은 존예 여자애가 왔었는데.. 그땐 그냥 두꺼운 옷 입었었거든.. 연습생인줄 알았음

날 더워지니까 갑자기 노브라로 등원하는데.. 그게 안 보일리가 없음 사이즈가 크기도 했고..

우리 학원이 특목고 맞춤 학원이라서 내신대비 안하는 방학 때는 지역에 있는 자사고,과학고 애들 한 20명? 정도 모아서 특강을 하거든?

숙제로 문제 풀어오고 원장쌤이 각자 나와서 발표하게 시키는 식으로 수업을 했는데

그 여자애가 나올 때마다 빨통이 존나 흔들리는 거야...

진짜 소곤소곤한 목소리로 칠판 앞에서 걸어다니면서 가슴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 보니까 존나 꼴렸음

그래서 부원장님이 애들 앞에서 살짝 눈치 주셨어
남들이 보기 조금 그런 복장은 자제하자고

그런데도 그냥 오더라?

뭐 나야 좋았지

이제 수업 때마다 개가 가슴 흔들면서 발표하는 거 보고

학원 끝나고서는 남자애들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맨날 걔 얘기만 했음 개쩐다고ㅋㅋ

진짜 남자애들 몇 명이랑 존예녀 있으면 섹스애기 밖에 안나옴

그래서 일부러 가슴이랑 어깨 사이 부분 손가락으로 치면서 문제 질문하기도 하고

좁은 강의실 의자 사이 지나갈 때 위에서 가슴골 몰래 보기도 했음

그런데 뭐 개 성격이 워낙 무뚝뚝해서 아무리 말 걸어도 친해지지를 못함

그래서 남자애 한명이 의견을 냈음

다음에 한 번 컵에 물 넣었다가 지나갈 때 넘어지는 척 물 뿌려보자고;;;;

나야 당연히 겉으로 반대하기는 했는데 어차피 내가 하는거도 아니고 솔직히 궁굼하잖아?

갑자기 가슴 다 보이면 어떤 반응 보일지...

그래서 남자애 한 명이 계획을 그대로 실행함

일부러 컵 개 가슴 쪽으로 노리면서 넘어졌는데

넘어지더라?

진짜 복도에서 놀라는 소리 나는데 갑자기 나가면 미친놈 되니까 나랑 남자애들다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개가 좀 부끄러운 얼굴 <ㄹㅇ 개꼴리는 얼굴 하고

몸을 배시시 꼬면서 그냥 들어옴

가슴이랑 다 비치는데 그냥 들어와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앉음

 들어와서 가방 내리고, 책 꺼내고, 필통 꺼내고, 물 마시러 정수기 갔다 올때마다 가슴이 계속 흔들리는데

눈 둘 곳이 없더라고..

개가 자리에 와서 앉으니까

진짜 남자애들 다 풀발기 한 상태로 앉은 채로 개 뒤태만 감상하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들어와서는 놀라면서 불러다가 이야기하더라

여학생들만 다니는거 아니고 심지어 선생님들도 남자분들 많은데.. 요즘 노브라로 다니는거 보기 민망하니까 속옷은 입고 다니라고


걔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엄청 따지더라
원장은 그게 당연한거라고 엄청 뭐라 그랬음
고개 푹 숙이고 알겠다고 하고 집 가더라

ㅠㅠ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코브라로 출근을 하더라
학원 애들 원장 부원장 할 것 없이 다 물어서 독 퍼지고 난리났음.. 학원 상비약 키트에 해독제가 있어서 다행이지.. 원장이 뱀술 담궈버려서 끝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