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 사건 총리가 몇마디하는걸로 해결 안됨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야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지금 대통령 여성부 지우겠다.

병장월급 늘리겠다 해서

2030 남성 캐스팅보트 받아서 당선된거 아님?

근데 여기서 들끓는 여론을 못본채 한다?

다음 정권 창출에 관심 없는거지

윤석렬 본인이 장모 부인과 함께

이 다음 정권에서 감옥가도 목소리 내줄 사람 없다는거 기억하길 바란다.



난 대통령이 통치를 하는 인간이기도 하지만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게임운영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게임운영도 그렇지만 모든 서비스에서의 금기라는게 있음

감정적인 부분을 건들지 말것

이를테면 어떤혜택을 줬다 뺐는다던지

돈을 쓴 사람들을 우롱한다던지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던지 같은것들 말임




병역은 정말 어마어마한 희생을 감수하는거임

20대의 2년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데

가부장주의의 팔다리가 다잘려나간 성평등 시대에도

여자는 그 의무를 지지않는다?

박탈감 느낄만 하거든?

여기까진 좋다 뭐 이거야



그럼 씨발 좋은 대우를 해줘야지

훈련병이 여성간부의 심술로 죽었는데

국만들은 수사상황에 대해 알수도 없고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가해자가 요양을 갔다 심리상담을 받는다 아직까지 수사도 안받았다 등등 괴소문이 떠도는데

국가에선 아무런 응답을 내보이지 않음

그깟 훈련병 관심없다는거지

누군가에겐 훈련병이지만

어떤사람들은 자기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다 직업군인손에 사살당했다는 분노는 어떻게 다잡을거냐?







게임도 국가도 어떻게 100%만족스러운 운영 가능하겠음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를 하고 욕먹고

다음에 또 잘하면 됨

누군가의 희생없는 정책이 어딧겠음

근데 감정을 건드리는건 스택을 쌓는것과 같음

국정을 실패한것보다 뜨뜨미지근한 반응으로 보이지만

그 국가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구심 배신감 분노가 켜켜히 쌓이는거임

사실 국가를 신뢰하고

그 시스템에 사람들이 호응을 해주는건

엄청난 사회적 자산이고 정치인들의 자산임

근데 국가에 분노를 느끼는건 구성원간의 혐오감정을 부추기고 계속해서 국론이 분열하는거임




어느 순간 니들이 뭘 할수 있냐는 질문에

뭘 할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는 대답이 나오면

그 나라는 끝난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