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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교토 요카이 모노가타리 1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3.98) 2024.06.12 16:40:35
조회 14 추천 0 댓글 0

기괴한 교토 요카이 모노가타리

전생에 헤이안 시대에 사무라이이기도 했던 아리따운 미남이 다시
한국에 환생했다. 한국에서 여자로 환생한건 처음이었다. 그동안의 전생을 기억한 그녀는 교토의 향수,정수에 젖어있었다. 한국 정서는 그닥 맞지는 않았다. 그렇게 10년을 서울에 살았다.

외가는 할아버지가 일본 사람이었다.좀 엄격한 일본 남자였다.
시즈카라는 이름을 마음속으로 그녀는 가지고 있었다. 조용한,정숙한 의미를 가진 이름이었다.

분홍 벛꽃이 여리게 떨어지는걸 좋아하면서도 광기가 동반된 극대노를 느꼈는데 20대가 되도 이상하게 살기마저도 감정에 닿았다.

어느날 머릿속에 순신간에 옛날 전투에서 사무라이 남자가 어린 소녀를 칼로 찌른게 스쳐갔다. 바로 벛꽃나무 아래서 였다.

신음을 하면서 죽어갔는데, 그 꼬마 여자애는 '괜찮아요ᆢ'를 남기고 죽었다.  이게 화근이었다.

한이 너무나 커서 이 영혼은 바람과 함께 떠돌았다. 까마귀로도 환생을 잠깐 했었다. 인간이었던 시절보다도 동지애를 만끽했다.

그렇게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남편을 골랐다. 외가에서 반대하는 한국 남자였다. 외할아버지는 상대방의  스펙과 재력보다는 성격과 왕족스런 문화를 우선시 했다.

다른데는 다 똑똑하고 현명하고 요리도 잘하고 순진했던 시즈카는 미래의 가능성, 말이 원래 없고 힘겨운 집에서 자란 신랑을 믿어달라며 반대에도 결혼했다. 그 속에는 신랑이 곧 자신이 추구하는 우수한 문화를 금방 따라가고 당연히 좋아할거라는 기대가 깊게 깔려있었다.

그러나 신랑은 원래 아버지의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언어적으로 평균 남성보다도 떨어져있었다. 타고난 논리,수학으로 학자가 된것일 뿐,다정함도 없었다. 책임감은 역시 크게 찾아 보기는 힘들었다. 고전 음악에 대한 소통을 신랑을 못따라갔다 ᆢ  

뭐 이것도 시즈카에게는 사실은 큰 문제는 없었다 . 시즈카의 머릿속에는 제 2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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