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공무원 월급이 더 적어야 한다고 생각함

일단 행정력 수준이 너무 높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정도까지
하급공무원이 친절하고 똑똑하기 까지함

난 그만한 인력들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생각함
얘네들은 공무원이 아니라 어딜가도 저렇게 했을거임
근데 그런인간들이 하급공무원이나 하고 있는건 국가적인 손실임

하급공무원이 하급 공무원인 이유는
그 만큼 저임금 저강도 저숙련 잡무를 보기 때문임
가끔 본인이 9급인데 예산을 얼마굴리니 하는 병신새끼들 있는데
권한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의 난이도가 원숭이를 데려다 놓아도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세계적인 거버넌스 추세가
공무원은 이제 뭔가를 정하는 것보다 시민들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하는 추세임
굳이 똑똑할 필요가 없음

어디 공산권 내지 개발도상국은 되어야 가능한
공무원 선호현상이 나라의 인력을 낭비시키는 중임

한국의 사무직 선호, 직업안정성이 만들어낸 촌극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노동환경이 너무 엉망임
사실 중소기업의 노동환경이 더 좋아야 정상임
관리할 부하도 적고 정해진 수입원만 있으면 조직을 굴리는데 큰돈이 들지 않기 때문임
중견 대기업까지 갔는데도 9to9 같은 비상식적인 업무시간을 겪으면서
40대 50대에 단물 뽑아먹히고 팽당하고 그딴짓을 하고 앉았으니까 공무원에 몰리는 현상 어느정도 이해함

근데 비정상적인 노동시장의 구조는 구조고
국가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써야함
하급공무원이 누리는 직업안정성과 업무난이도 사회적인위치에 비해 너무많이 받는다.
지금도 조금 받는거 알지만 더 줄이고 진급에 제한을 둬야한다.




그 대신 고위공무원은 더 많이 줘야한다고 생각함
4급이상부터는 이사진에 해당하는 직급인데
연봉1억은 너무 적음
사기업처럼 공무원도 이사진 급에 해당하면 실적에 따라 자를수 있는 계약직들임
그러니까 외부인사 영입에 어려움이 너무 많음


그 정도 직급이면
내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해도
권한도 크고 최소 3억부터 시작하는데
1억도 많이 주는편에 속하는 고위공무원하겠음?
난 계선으로 올라온 새끼들 말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인력위주로 고위공무원을 더 많이 구성해야하고
지금의 3배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