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사들이 받는 월급이라든지 보상이 턱없이 적다고 생각함.

보상이 턱없이 적은데 이걸 의사숫자를 늘려서 보상을 더 떨어뜨리려고하니까 야마가 돌아버린게 아닐까?

현재의 시끄러운 갈등은 여기서부터 출발하는게 아닐까 싶음.

일단 의사들은 한국에서 동년배들중에 상위1퍼센트의 인재. 아니 좀 많이 후려쳐도 최소 상위 몇퍼센트 안에는 드는 인재들인데, 다른나라 의사들이랑 비교해도 최상위권의 실력으로 알고있음.

거기다 면허따는데 오지게 오래걸리고, 일도 더럽고, 위험부담도 있고 일 자체도 굉장히 지루하고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을 만나다보니 또라이한테 걸리면 하루종일 좃되는 일도 다반사.

거기다 학비도 모든 학과들중에 제일 비싸고 개원비용도 비싸고, 주말,야간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음.

야간근무가 꽤 있어서 의사들 수명도 많이 짦음. 일찍 죽는다는 얘기.

의료소송으로 경찰서에 끌려가거나 구속되고 징역살고 억대 배상이 발생할수도 있고.

근데 가슴수술한 여자들이 가슴 흔들거나 버지만 살짝 노출해도 한달에 몇억씩 버는 세상에, 집한채에 몇억에서 몇십억하고 짜장면 1만원, 김밥 5천원 슈퍼 인플레이션 시대에

의사들 저정도 열악하고 힘들게 일하는데 한달에 최소 5천만원 이상은 받아야하지 않나? 의사도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