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가 나 자퇴안시킨거 원망한다

나는 부모가 나 자퇴안시킨거 원망한다 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6.21 02:30:22

조회 10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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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4살이고 공대를 졸업햇다 하지만 17살때부터 자퇴안한거에 대한 내면의울분이 가득하다 짧게 간추리면

나는 학교에 나를 괴롭히는 애들이 잇엇다 삥뜯는애들 화장실에서 성추행 당하고 심지어 집단따돌림으로 굉장히 놀림 받았다

게다가 건강 상태가 안좋았다 통증 질환 있어서 대학교때도 오래 못앉아서 고생 많이했다

나 그래서 고등학교 자퇴하려고 햇다 항상 학교를 가면 괴롭히는 애들 있었는데 부모의 완강한 자퇴 반대로 인해서 매일 아침에 가서 걔네 얼굴 봐야했다

아무리 집단주의가 잇는 운동권 중년층 세대라도 자식이 통증과 따돌림 당해서 전학가고 그런 상황에 충분히 고려해볼수 있던 옵션인데

부모는 그걸 고등학교는 꼭 거쳐야하는 관문이고 그 사회성을 바탕으로해야 대학도 가서 적응한다는 괴상한 논리로 완강히 반대했다

여전히 부모 얼굴보면 이 주제로 싸우고 화낸다 나는 여전히 그때 그렇게 반대한거에 대해서 울분이 있고 묫자리가서 누울때까지 그럴 것이다

내 이력을 쓸때 고등학교가 들어가면 출신 고교명이 나오는데 이거 볼때마다 떼버리고싶고 학교에서 있었던 괴롭고 힘든 경험이 떠오르고

그래도 그 곳으로 매일 등교하라고 강요하고 따돌림도 적응하려는 노력을 안한 너 잘못이라고 몰아붙이던 아빠와 엄마가 생각나서

이 나이 먹고도 가끔 울다가 화내면서 머리를 자추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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