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 째고 가는지 교복입고 하와이 가는 학생들


2. 오글거리는 범인의 영어 욕


3. 하겐다즈를 사줘도 경찰한테 영어로 앞담해버리는 k잼민이들

4. 집에 들어가기 무섭다며 팀장한테 떠넘기는 부하, 혼자 빛 하나 없는 집 들어가는데 뒤에서 문도 안잡아주고 쾅 닫히게 하는 골때리는 부하

5. 팀장 빼고 아무도 담장도 못넘는 수준의 강력계 형사들

6. 저런 경찰들이 너무 무서워서 2층집에서 차로 다이빙하고 배달 오토바이 훔쳐 달아나려는 연구원


7. 하와이 왕복에 일본에서 탑건찍고 한국에서 트리플 악셀하는 수준의 무한동력 비행기

8. 언뜻 봐도 미국인도 있어 보였는데 자국민 버리는 선택하는 미국

9. 가차없이 일반승객들이 탄 여객기에 위협사격 해버리고 카미카제까지 시도하는 일본 자위대

10. 설인아는 감독에게 무슨 죄를 지었는지 도통 정면을 볼 수가 없을 정도의 분량

11. 의사는 청진기만 목에 걸치고 정작 심폐소생술은 승무원에게, 주사놓기는 이병헌이 해버리기

12. 본인도 수포 올라오고 기침하는데 부기장에게 아무 말도 없이 고꾸라져버리는 무책임한 기장1

13. 비행기 공포증이라더니 입체기동 중에 조종실로 뛰어 온 이병헌과 골골거리던 기장2

14. 입체기동 중에도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불시착 할 경우를 대비한 매뉴얼 제로

15. 잠복기 시간, 치사율로 호들갑 떨더니 최소 5시간 거뜬히 버티고 수포로 퉁

16. 회항 명령 전 모두가 호놀룰루에 착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탑승객 가족 전원 인천공항에 집합

17. 뜬금없이 아이폰 디스해버리는 송강호

18. 바이러스의 증상(컨셉)이 어떤 구멍으로든 피 토하며 처절히 발버둥치다 죽는다인데 남자는 몇 명 그랬다치더라도 여자 승객은 전부 수포로 퉁이고 승무원은 발작에 뜬금 게거품 후 사망

19. 이기적인 아저씨가 학생에게 수포 났다고 추궁하고 꺼지라는데 제발 그만 좀 하라면서 역정내고 말리면서 그냥 있어도 돼 라고 말할것 같았지만 같이 데리고 나가버리는 아주머니

20. 뭔가 있어보이게 말할것처럼 하더니 정작 국토부장관 k영어 발음으로 근엄하게 선언하는 전도연

21. 글라이딩 중 흡사 카트 드리프트 부스터 쓰는것 마냥 여객기를 다루는 이병헌


22. 비상선언은 계엄령에 준한다고 거창하게 오프닝에 말하더니 써먹지도 못함

23. 약 4시간만에 국민청원 입국찬성 15만표, 입국반대 28만표 달성해 버리는 엄청난 국민 단합력

24. 그새 피켓까지 정성스레 만들고 나와서 찬반시위하는 사람들, 피켓 문구(환영합니다, Strong Korea)

25. 승객들 갑작스레 자살선언

26. 바이러스가 변이 됐을거라고 치료제도 제대로 작용할지 모르겠다더니 송강호가 오리지널 바이러스로 마루타해서 성공하니까 갑자기 무한확신, 변이 가능성 깔끔하게 무시

27. 그냥 비행기 액션신을 탑건 마냥 조종하는 이병헌에 일임하면 되는데 지상에서 같잖은 중계(미확인 물체가 나타났습니다!, 엔진이 꺼졌습니다! 등)

28. 치료제로 감염자들 부작용 아무도 없는데 정작 비행기에 없었던 송강호만 부작용으로 개고생


29. 마지막 아파트 단지에서 잔치하는데 승무원들 머리,복장 풀세팅

30. 아무 서사 없이 송강호에게 불알친구급의 친근함 보여주는 이병헌과 몸 가누지도 못하는데 결혼식 손잡고 들어간다는 드립치는 끝까지 골때리는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