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글 많이 보시는거같아서 글 남깁니다 글 깁니다..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올려보고 의견을 듣고싶어요


8개월정도 만난 커플이고 두달째 동거중입니다
현재 이별을 생각 중이며 돈문제로 갈등이 있습니다
동거 제안은 여자쪽에서 먼저 했습니다 독립하기도싶어했고 남자친구 또한 독립을 하고싶어했구요 남자친구의직장과 가까운곳으로 집을 잡는게 좋겠다생각해 제안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재정적인 문제로 아직은 미루는게 좋지않냐했지만 여자친구는 원래 자신이 모아둔 돈과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마련하겠다하였습니다 하지만 둘 다 프리랜서다보니 대출상황이 좋지못하며 받지 못했고 계약까지 해버린마당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모은돈을 다 날릴까봐 불쌍하여서 자신의 적금을 깨서 보증금을 마련하였습니다 보증금은 6:4비율입니다 여자친구가 6 남자친구가 4 입니다
이 문제로 다툼이 잦았기에 남자친구는 만약 우리가 헤어질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에대해 물었고 서로 상의하에 헤어지더라도 월세 반반내기로합의하였습니다 각서나 문서로 남기지는않았습니다
여차저차 동거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서로 생활습관이나 가치관 생각 등이 달라 싸움이 잦았고 결국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도중에 남자친구는 자신이 나갈테니 너 생각해서 남은 관리비 빼고 내가 낸 보증금 일부는 받아서 나가겠다 하지만 너가바로 그 보증금 마련하는데 무리니 3개월간의 시간을 주겠다라 하였으며 여자친구는 우리 헤어지더라도 월세 반반해서지내기로하지않았냐 지금 당장 그 보증금을 달라고하는것은 무리다라고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때는 우리가 사귈때고 지금은 헤어졌으니 현실적으로 생각해야된다 말이 되는 소리를해라 월세반반이 말이되냐라고 하였고 여자친구는 헤어지더라도 월세반반하기로 서로 동의하지않았냐 이제와서 이렇게 말을 바꾸는게 경우없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서로 의견을 주장하다 서로 대화를 하였고 이해를 통해 합의를해서 화해했습니다 결론은 따로 살되 보증금일부는 주고 그 돈을 다 모으기까지는 같이 살기로하는것으로 합의를 봤구요
그 후로는 알콩달콩 잘 지냈습니다 서로 노력도하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제가 터졌습니다
여자는 이렇게 잘 지내는데 10개월후 남자친구가 낸 원금 일부보다는 그대로 돌려받고 따로 알아서 집구하는게 낫지않나싶은 생각에 그때 그 생각 그대로냐 10개월만 더 살고 원금 챙기는게 낫지않냐 아니라면 저축 계획을 세울 생각에 의견을  물었고 그 질문에 남자는 우리 그때 말 다 끝난게아니냐며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싸움으로 번진게 현재 상황입니다…
항상 남자친구는 커뮤니티에 글 올려봐라 주변사람들한테 의견물어봐라 누가 헤어져도 월세 반반하냐 이렇게 말을하였고 여자친구는 어떻게 물어보냐 그리고 그때 합의를 하지않았냐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여자친구가 그래 너 생각도 이해한다하고 넘어간 상태이구요 지금은 보증금 문제로 또 다투었습니다.
이 상황에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잘잘못보다는 제 3자가 보면 어떤지에대해 궁금해요 저는 둘 다 잘한게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