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 관리사와의 만남 -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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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손님 만난 썰 푸는 약사 누나.jpg 작성자 : 감돌

스웨 관리사와의 만남 - 4번째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4.09.04 07:30:06

조회 479 추천 0 댓글 3

이번 화 까지는 앞의 내용을 복붙하고 다음부터는 그냥 그날 있던일을 적을 예정

첫날은 그냥 진짜 스웨 뭔지 궁금해서 유흥 하는 형한테 물어보고 사는 곳 근처 갔고 아주 만족하고 나옴

-첫날 끝-

두번째날에도 같은 관리사에게 받았는데 슈얼 들어가기 전에 갑자기 번호 물어보길래 줫음 (첫번째날 서로 잡담 좀 많이 함)

그래서 그 당일에 그 관리사 퇴근하고 술먹자고 연락와서 만났는데 자기 하소연만 하고 난 뭐 재미없었음… 알고보니 나보다 한살 많더라 (본인 20대 중반)

술값도 자기가 내고 텔값도 자기가 내더라고?

할거 다 하고 나서 나한테 앵겨서 막 울고불고 하는게 안쓰러워서 오늘도 만나기로 하고 만났음

-두번째 날-

오늘은 출근 안하길래 점심 같이 먹고 영화한편 같이보고 저녁 먹으면서 한잔하고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길래 갔는데 내가 생각하는 업소녀 이미지랑 다르게 집이 깨끗 하더라고 그래서 집에서 맥주한캔 더 까고 잤는데

근 3일간 뭔 상황인지 모르겠어서 씀… ㅋㅋ 뭘까 이게

연애 하자고 해도 크게 할 생각은 없고 저쪽도 크게 생각은 없는건가? 요즘 20대 초중반부터 출근이 자유로워서 이쪽일 많이 한다던데… 난 뭐 한게 없는데 갑자기 사람 꼬이니까 당황스럽네

-세번째 날-

그러고 9월 3일 어제 또 출근을 안했다길래, 아 그렇구나 하고 어제는 나도 집에서 좀 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1시간에 한번씩 와서 받았음. 뭐하고 있냐, 퇴근한거 뻔히 다 아는데 나랑 노는거 싫냐 재미 없냐고 질문 폭탄 쏟아짐

어쨌든 3일 내내 술은 아닌듯 하여 그냥 근처에 인스타에 올리기 좋을 만한 곳 가서 같이 파스타 먹었는데 이번에도 지가 결재하길래 내가 두번가서 낸돈 밥먹는걸로 다 회수하는 중이라고 농담하니까 자기가 나 좋아서 이러는건데 싫냐고 그러고 저기 일하는 업소가서 딴년들이랑 놀면 죽여버릴고라고 막 그럼;;

사귀는 것도 아닌데 혼자 망상치는거 같아서 좀 웃겻음

엊그제 글 적었을때 누가 댓글로 공사치는거고 합의금 물어줘야할거다 이런말도 불앙하긴 했는데,,, 즐겁게 야스 잘한 카톡 내용이 있기도 하고 카톡 내용 보면 약간 내가 스토킹 당하는 느낌이 오히려 있어서 ㅋㅋ;;

나보다 한살 많아도 사실 20댜 초중반 이고… 뭐 어쩌겠노 싶다. 일 관듀라는 말은 못하겟고 난 사실 스웨디시 일해도 뭐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크게 신경 안쓰여서… 꼭 연애를 하자고 고뱍하고 막 그러면 받을 의향은 잇움 얼굴이 확실한 내 스탈이라

여러분은 업소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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