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척추가 박살난 사람이다

야갤 봐봤는데

야구 관련된글 아니어도 올려도 되는것같아서 글 한 번 올려본다

내가 매일 살아가기 위해 먹는 약을 소개 해볼까 한다.

우선 원래는 나는 마약성 진통제를 꾸준히 복용해 왔으나

내부장기들이 많이 망가져서 더이상 처방이 나오지 않는 지경이 되버렸다

그래서, 굉장히 너프된 귀여운 진통제를 먹다보니

통증이 잡히지를 않아서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저서 지금은 정신과약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잇는 현상황이다.

우선 정신과약부터

윗 사진은 매일 먹던거고,

아랫사진은 이번주부터 공황이 심해저서 어제 처방받은 새 약이다.

정신과약만 11알을 먹고있고

효과는 아마 ㅈㅅ충동, 우울증, 공황, 수면장애 등등이 있을거다

정확히 뭐가뭔지는 모른다

다음은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처방금지당하고 먹는 약이다

아주 효과가 귀엽기 그지없다

등통증에는 아무런 효과도 얻지못하는데

그대신

날개뼈 어깨뼈 팔다리 갈비뼈 고관절등 연결되어있는 모든 부가적인 고통에는 효과가 꽤나있다

덕분에 이약을먹으면 팔을 위로 들어올릴수 있게된다

평소에는 머리위로 팔을 올리지 못한다

부작용은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가 있는데

그딴건 원래 잘 참으니까 부작용이라고 할수도없다.

평소에는 1봉지, 비가오거나 날이 흐리면 3봉지까지도 먹는다

다음은 보조 진통제\

에드빌 400 짜리 리퀴드 젤이다

용량이크고 리퀴드 젤이라서 흡수가 빨라서 진통효과가 빨리오는 장점이잇다

단점은 진통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점?

정말 죽을만큼 아플때 저걸먹고 살짝 커버하는 느낌으로 먹고있는 약이다

보통은 2알 ~ 4알정도 먹고있다

이렇게 만성통증환자인 나는

보통 약을 20~30알을 먹으며 하루를 살아내고있다.

그대들은 어떠한가?

다들 아프지말고

싸우지말구

건강 잘 챙기고

나처럼 되지 말아라

잘있어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