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모솔인데 돌이켜보면 안타까운 순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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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ㅜㅑ 롤 결승..T1 우승..이유..깜짝....jpg 어제 열린 결승전.. 시작부터 예상치못한 난관에 부딪히는데.. 그건 바로.. 뜬금 무관의제왕이 등장해버린다..ㄷㄷ 그럼 결과는? . T1의 우승!!!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거지? 분명 감염시켰을텐데.. 그 이유는? 결승 경기 전날에 무관기운을 물리치기위해 탁구를 쳐서 구마의식 해버린것 그리고 짱개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무관민과는 다르 작성자 : 티롱씨4

35살 모솔인데 돌이켜보면 안타까운 순간이 있음앱에서 작성

ㅇㅇ(114.204) 2024.09.07 04:11:27

조회 132 추천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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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도록 연애 못해봐서 창피하고 슬픔

돌이켜보면 여자를 사귈수도 있었던거 같음

스터디하다가 알게돼서 둘이만 따로 밥먹고 친해짐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영화관 갔다가 여자가 영화 다 별로라고 자기가 술살테니 술집가자고 해서 술집감

술마시고 나와서 잠깐 걷다가 먼저 어깨에 손올리니까 받아줌(어깨동무)

그러기도 하고 그때는 어려서 둘이 앉아있을때 제가 너 약간 뱃살 있는거 같다고 배만져도 봐도 되냐니까 허락해줘서 배만져봄 근데 진짜 뱃살이 있어서 제가 쓰다듬으면서 웃고 그랬음(걔도 그냥 웃고)

그러고 나서 낮에 만나서도 밥먹고 그날 학교에 가야된다고 해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면서 이번에 허리감싸안고 걸음

그 후에도 같이 베라도 가고 코노가서 노래도 부르고 놀았음

또 둘이 저녁에 고기먹고 걷다가 신호등앞에서 신호기다리면서 제가 막 뒤에서 안고 허리감싸안고 어깨에 손올리고 그랬음

저녁시간도 늦고 자기는 과제해야되니까 이제 집에 가라고 해서 나 그러면 집근처까지 데려다 달라 하니까 같이 걸음

같이 걸으면서 계속 옆에서 안떨어지고 허리감싸고 껴안으면서 걸음

집근처 와서 내가 아쉬우니까 내가 다시 너 집가는 방향으로 데려다준다하니까 아 됐어 하면서 내 팔짱을 꽉끼고 안놓아줌

그래서 또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아 오빠 이제 진짜 집에가 이래서 헤어짐

그뒤로 저는 취준하는라 바쁘고 돈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서 더 만나자는 말도 못하고 그렇게 헤어짐

이게 제일 아쉬운 여자이고

가끔씩 나한테 관심준 여자들도 있었으나 원래 소극적인 성격에 먼저 나서질 못해서 흘러보낸 여자들이 많은듯

남자는 여자한테 먼저 연락하고 관심 가져주고 호감사는 행동을 계속 해야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노력이 부족했던거 같음

먼저 다가와주길바라고 뭔가 해주기를 바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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