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상권 공실률 6%대로 활기를 되찾은 반면, 가로수길은 40%에 육박하며 침체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명동의 상권 공실률은 10% 밑으로 떨어졌고,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한 가운데,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은 홍대의 약 2배, 이 외 상권과 비교하면 무려 10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반면, 가로수길 상권은 유동 인구가 한남, 성수, 도산공원 등으로 분산되면서 공실률이 40%에 육박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분석에 따르면, 가로수길 상권의 공실률은 같은 기간 36.5%에서 39.4%로 오히려 증가했고, 청담 상권도 공실률이 17.4%로 전년 동기(16.3%)보다 1.1%포인트 늘었다.

• 명동은 근처에 주요 호텔이 밀집해 있어 자연스럽게 외국인 유동 인구가 몰릴 수밖에 없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나 팝업 스토어, 유명 F&B 매장 등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86177

 

가로수길 망해간다는거 사실이었네